[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화정1,2동,양동,양3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원회에 통과 되었다. 이 조례안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의 새로운 노인복지정책사업의 제안으로 전국 1호 조례 발의로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소유의 휠체어탑승설비를 장착한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하여 고령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시킴으로써 세대간에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조례를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의 적용범위는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혼자 움직이기 불편하여 타인의 도움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라고 말했다. 휠체어차량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용 하려는 기간의 첫날 14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공휴일은 신청기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수있다고 한다. 휠체어차량 운전은 만26세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감독 이조훈)이 16일 전국 104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1980년대 중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작·유통된 영상 기록 '광주비디오'의 탄생과정을 다룬다. 기록 속에서 비워져있는 4시간에 대한 추적을 통해 1980년 5월 21일 집단 발포의 진상에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이던 이조훈 감독은 고교 시절 '광주비디오'를 접한 것을 계기로 다큐멘터리 감독을 지망했다.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 정책을 다룬 '블랙딜', 박정희 정권의 개척사업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인 '서산개척단' 등의 다큐멘터리를 다수 연출했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시와 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또 다른 영화 이정국 감독의 '아들의 이름으로',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 등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성과 보고회 및 봉사단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979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운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총 1만6,789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 6개월 동안 7,36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6개월 기간에는 2,000여건 이상 증가한 9,428건에 대해 복지콜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에만 평균 5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월 평균 1,400여건을 기록할 만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복지콜을 통해 주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필자가 읽어봐도 참으로 처절한 시다. 평생을 써온 시인데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갈 길 정하지 못하고 헤매도는 간절한 심사를 적나라하게 그려본 듯 하다. 아마도 ‘형극의 길’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벗어나고픈 몸부림이나 갈구를 드러내고 싶어 했음직도 하다. 도대체 “시란 무엇인가?” 그리고 “시인의 길은 어떤 길일까?” 애초 해답도 없고, 질문 자체가 황당한 ‘뫼비우스의 띠’다. 그리고 영원까지 풀리지 않는 ‘무한대’다. 그건 세상의 어떤 석학도, 해결사도 제시할 수 없는 인간의 원초적인 ‘거울’이다. 그래서 오늘도 필자는 아침부터 끙끙거리며 이 글을 쓰고 있음이다. 여름의 햇살이 창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에 어쩌다가 이 풀리지 않는 숙제에 다시 집착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빠져들은 늪이라서, 예측하기에는 한동안 매너리즘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심히 걱정이다. 시 쓴다는 일이 정말 만만치 않다. 이 노릇을 천직으로 여겨 쉼 없이 써 오긴 했지만, 그래서 얼추 1,700편 가까운 시를 이제까지 50년 이상의 세월 동안 공 들여 빚어내긴 했지만, 아직도 누군가에게 선뜻 내보이기에 자랑스러운 역작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 조선시대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생태문화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순천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해로 선포된 해로 가족단위 휴식과 학습을 연계하는 복합형 관광상품, 야시장과 국가정원 야간개장 등 야간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은 1천3백만명, 관광 소비 매출은 433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생태문화관광도시 1위’에 선정되어 공식적으로 ‘관광순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순천시는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시민 화합과 경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이 정부에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구는 범죄 노출 상황에서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의 전국 지자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 행사가 열렸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행안부 주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혁신 사례를 총망라, 이중에서 민관협업과 공간 공유, 적극행정, 스마트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최고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면 심사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심사에는 민간 전문가 19명과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6명, 전국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9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가를 거쳐 이날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지자체는 남구를 포함해 총 19곳이며, 남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16일 오후 5시 8분쯤 광주 서구 양동 한 상가에서 간판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5)씨와 시장 관계자 2명 등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전동 드릴을 사용하면서 고압 전선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두번째 검찰 고위간부 인사이동을 앞두고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태풍급 인사이동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검찰 승진대상자를 대상으로 인사검증 절차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인사절차에 착수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는 이날 검사장, 차장검사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27~30기를 대상으로 인사검증동의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이나 8월 초에 검찰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정권 성향에 맞는 수사를 벌였거나 검찰개혁에 앞장선 이들이 ‘검찰의 꽃’인 검사장을 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검사장 자리는 다섯자리가 공석이다.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연수원으로 이동하면서 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자리도 비어있다. 앞서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지난 5월 "다음 인사부터 검찰 내 특수·공안·기획분야의 승진 독점을 해소하고, 기관장인 검사장 및 지청장(자치지청 이상)의 60% 이상은 형사·공판부 경력검사로 임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수사지휘권 사태에서 윤 총장과 마찰을 빚은 추장관이 지난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윤 총장의 측근을 배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올해 1월, 서울중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는 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1일 개원하였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긴급돌봄 제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 약 30여 명으로 구성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늘(15일)부터 모집한다. 긴급돌봄지원단은 돌봄기관 휴원 또는 돌봄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보호자 격리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식사 도움이나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 외부활동 지원, 격리시설이나 병원에 동반 입소해 내부 생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직원(3명)과 긴급돌봄지원단 경험이 풍부한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담당자(1명)를 파견하여 지원한 바 있으며, 운영 예산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상황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전승일 서구의원이 제 274회 임시회 회의중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농성동 sk뷰 아파트 앞에 건설 될 k아파트 사업승인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통해 언급했다. 전 의원은 ‘법 위에 사람 있다’로 포문을 연뒤 “SK뷰 아파트는 분양 당시 최고의 분양가로 입주민들은 탁트인 전망을 보고 꿈에 부풀어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 입주한지 6개월도 안되어서 34M 앞에 자신들의 거주지 보다 더 높게 초고층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줘 4,000여명의 입주민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통풍, 사생활 보호 등 생존권까지 침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물론 건축과에서는 준주거지역 법상 허가를 내주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는 하나 준주거지역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인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준주거지역 이라 할지라도 일조권, 조망권, 교통영향평가 등을 전혀 무시하고 통과 할수 있는지? 법으로는 가능할지 모르나 본 의원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4,000여명의 입주민이 SK뷰 아파트에 먼저 입주하였기 때문에 2차로 신축되는 K 아파트는 SK뷰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축을 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전국 지방의회가 후반기 원구성과 지방의원들의 일탈로 잡음이 난무한 가운데, 광주서구의회가 역대급 모범적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거에서 김옥수 민생당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며 서구의회 내 활동하는 민주당, 민생당, 진보당, 무소속 등 4당 정파가 모두 참여하는 원구성이 완료되었다. 앞서 지난 2일 서구의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주당 내에서 추천하는 후보를 누루고, 같은 당 소속 김태영 의원이 당선되며 파란을 겪었고, 이어 3일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기획총무위원장에 민주당 김영선 의원, 운영위원장에 김태진 의원, 그리고 사회도시위원장에 무소속 김수영 의원 등 상임위원장이 당 별로 골고루 당선되며 시민단체들로부터 민주적 지방자치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협치가 완성되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원구성’으로 평가 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정의실천연합 오주섭 사무처장은 “민주당 일당 독주하에서 중앙당과 광주시당의 제명 등 징계를 무릅쓰고, 소신과 연대의 길을 보여준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소수 야당, 그리도 무소속 의원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지역에서 방문판매업체 발 'n차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비롯한 각종 행정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집합제한, 확진자 발생시설 집합금지 및 강제폐쇄 명령을 발표했다. 모든 행정조치는 오는 29일까지 연장된다. 먼저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실시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중단(시, 교육청,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노인요양시설 면회 금지, 종사자 타 시설 방문 및 외부인 접촉 금지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또 'n차 감염' 확산지로 꼽힌 '금양오피스텔' 등 방문판매업체(직접 판매홍보관 포함 512개소)도 오는 29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된다. 정부가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11개소와 광주시가 지정한 11개소, 총 22개소에 대한 집합제한 조치도 연장된다.정부 지정 고위험시설은 클럽 등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 시설(GX), 스탠딩 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