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3일 광주광역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결정 했다.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들어 역점 추진한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마침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광주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에 일대 전기가 마련 된것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이용섭 시장의 1호 공약으로, 광주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산단을 포괄하고 있어 이들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증대와 함께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4개 지구(△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4371㎢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동, 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관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경제자유구역청 운영비, 투자유치비, 연구개발비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은 '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점장 양남균)이 해외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여파로 명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명품을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병행수입 상품으로 진행됨에 따라 구찌·프라다·버버리·골든구스 등 총 23개 브랜드의 명품 제품이 최초 정상가 대비 평균 1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핸드백부터 의류까지 600여 개에 달하는 아이템을 이번 행사에 선보일만큼 상품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핸드백은 버버리 체크 미디엄백 143만 원, 구찌 숄더백 257만 원,프라다 숄더백을 96만5000원에 판매한다. 명품의류는 디스퀘어드2 크롭진 44만9000원, 오프화이트 카라바지오반팔티 29만 원, 겐조맨투맨티가 26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골든구스 스니커즈는 4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상품은 각 아이템, 사이즈별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동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인간이 위대해지면 위대해질수록 매도의 화살을 맞기 쉽게 된다. 소인에게는 매도의 화살조차 좀처럼 오지 않는다.” 19세기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한 말이다. 물론 매도의 화살을 맞는다고 그 사람이 위대한 인물이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큰 사람이 되면 될수록 여기저기서 공격이 들어오기 마련인 건 확실하다. 그리고 진정으로 큰 사람은 그런 지근거림 정도는 가볍게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일전에 어느 절을 잠시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 절의 주지 스님이 이런 말씀을 필자에게 해주셨다. “말과 생각으로 진리를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 화두로 간절한 의심을 갖고 살면 그것 자체로 값진 삶이 되는 겁니다.” 정도를 걷는다는 게 밝은 대낮에 큰 길을 따라 걷는 것처럼 확연하게 구분되는 건 아닐 것이다. 내가 걷는 그 길이 옳은 길인지를 끝없이 의심하게 되는 건 당연한 노릇이다. 하나 그런 의심을 꾸준히 가진 채 옳은 길인지를 탐색한다면, 옳은 길로 갈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지 않을까? 어쩌면 정도를 걷는다는 건 예측이나 과정이라기보다는 결론일 것이다. 지나고 봐야 자신이 정도를 행했는지 아닌지를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원(서구 사회도시위원장)은 2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전승일 의원은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민주체의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 서 왔다. 전 의원은 지난 5월에는 자생단체 및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불법광고물 및 불법쓰레기 수거, 취약지 청소를 함께 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오기도 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헌혈에 앞장서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에게 현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전승일 의원은 “적극적으로 지역봉사에 참여하고 계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게 됨을 송구스럽고 또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이 오는 16일 광주시 북구 대촌동 상공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문을 연 북구의 드론 비행연습장이 전국 최초의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광주 북구는 “민선7기 이후 ‘드론 특화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비행연습장을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았다. 드론비행연습장은 향후 매주 화·수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국가자격증 드론 실기시험을 치른다.실기시험장은 경기 안양, 충남 청양, 충북 보은, 강원도 영월, 전북 전주, 전남 순천, 경남 김해·사천, 경북 영천 등 총 9곳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드론 자격증 취득자는 2810명으로 전국 대비 20%를 차지했다. 그만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광주권 실기시험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험장 지정에 따라 시험을 보기 위해 인근 순천과 전주 등으로 이동하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북구는 지난해 5월 총 7476㎡ 규모의 드론비행연습장을 개장했다. 올해 실기시험장 지정을 위해 연습장 면적을 1만㎡로 확대했다. 실내교육장, 안전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추가 설치했다.북구는 향후 드론비행연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국내커피 프렌차이즈인 ‘청자다방’이 신천지 가 운영하고 있다는 악의적인 소문에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군고구마 카페 '청자다방'을 '신천지'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등의 혐의(업무방해)로 60대 남성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말쯤 메신저 앱으로 '청자다방은 신천지와 관련이 있어 카페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인지 허위사실인지 별 생각 없이 조심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지역 신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시 지역에는 신천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을 때였다. 청자다방 측은 당시 근거 없는 '신천지 연루설'이 확산돼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당시 확산된 메시지에는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청자다방을 가시면 안 됩니다. 광주 시내에 약 50곳 이상의 청자다방이 있다고 합니다'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청자다방 측은 2월 말쯤 소문이 더욱 확산되기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VR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VR(가상현실)이란 "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을 말한다. 서구는 이번 「VR 시민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VR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 콘텐츠 주제 정하기, 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으로 구성, 시민 스스로 VR 영상을 기획·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2일(금) 까지 이며, 접수는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6월 20일~11월 14일(매주 토) 10시~12시 총 20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기타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350-4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직접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정차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위반차량 단속에 대한 처리 기준을 알리기 위해 관내 불법 주‧정차의 천태만상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2일 남구에 다르면 이번에 발간한 불법 주‧정차 단속지침 및 사례집은 40페이지 분량으로, 150부를 제작했다. 남구는 많은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례집을 배부했으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말과 휴일에 실시하고 있는 주민‧청소년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와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는 ‘찾아가는 주차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가능 구역과 불가능 지역을 알리는 노면 표시 정보를 비롯해 인도와 차도를 맞물려 주차하는 개구리 주차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내 주‧정차 등으로 단속에 적발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관내에 고정식으로 설치된 CCTV 현황과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이의 신청서 작성 및 교통 관련 법령,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과 관련한 Q&A, 단속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에 관한 정보도 게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총 580~680만원의 출생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출생육아수당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서고, 특히 최근 광주혁신추진위원회의 기존 출산장려지원금을 통합한 양육기본수당 도입 권고에 따른 것이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가 아이를 낳으면 출생축하금 100만원~200만원(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과 함께 매월 20만원의 양육수당을 24개월 동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그동안 출산장려를 위해 출생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던 마더박스와 1인당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던 병원진료비는 폐지한다. 출생육아수당 지원을 위해 시는 오는 8월까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1년 1월부터 출생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출생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예산 총액은 지급 1년차 208억원, 2년차 400억원, 3년차부터는 488억원으로 예상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10억여원을 빼앗은 조직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공갈)로 조직 총책 A(31)씨 등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13일부터 9월11일까지 성매매 알선 사이트 6곳의 고객 3만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 중 49명으로부터 10억43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성관계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피해자들과 관련된 성관계 동영상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거짓말로 이들을 속여 거액의 돈을 갈취했다. 동영상 협박에 놀란 피해자들은 많게는 수천만원씩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고객 명단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통해 피해자들의 연락처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사들였다. 경찰은 이들이 상부조직과 연락책, 전달·인출책, 자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점조직으로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이 수사기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가계긴급생계비 지원사업 신청가구에 대한 심사작업을 완료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을 신청한 52만8417가구에 대해 심사작업을 진행하고 중복신청이나 제외대상 등 7만8826가구의 오류신청 건을 제외한 44만9591가구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한 소득조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9만1522가구(64.8%)에 대해 1005억818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15만8069가구(35.2%)는 부적합 처리했다. 지원결정가구를 가구원수별로 보면 30만 원이 지원되는 1~2인 가구가 17만8284가구로 전체의 61.1%를 차지했으며, 3~4인 가구(40만 원) 9만5224가구(32.7%), 5인 이상(50만 원) 1만8014가구(6.2%) 등이었다. 가구당 평균 생계비 지원액은 34만5000원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지원결정가구의 96.8%인 28만2084가구에 970억3900만 원의 광주상생카드를 교부했으며, 27일까지 753억2900만원(77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주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 참가업소 모집이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면서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중국 음식점과 치킨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맛집 또는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식약처에서 지정한 위생등급제 등록 업소 및 컨설팅 참여 업소는 우선 선정 대상이며, 영업신고 기간 및 면적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음식점도 신청 가능하다. 남구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해 10~1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소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주방시설인 후드와 덕트, 환풍기에 대한 청소 및 교체 비용의 80%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본인 부담 몫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5층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