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5일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제3차 서구지역 생산품 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5월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장터에는 서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지역농가, 소상공인 3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과 친환경 농산물 등 80여개의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또, 장터에는 나눔과 연대의 오월 광주 정신을 계승하는 주먹밥 전문점과 5‧18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먹과자를 판매하는 마을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3번째 마련된 장터는 서구청 공직자뿐 아니라 유관기관 종사자, 인근 주민들까지 방문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점장 양남균)이 해외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여파로 명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명품을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병행수입 상품으로 진행됨에 따라 구찌·프라다·버버리·골든구스 등 총 23개 브랜드의 명품 제품이 최초 정상가 대비 평균 1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핸드백부터 의류까지 600여 개에 달하는 아이템을 이번 행사에 선보일만큼 상품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핸드백은 버버리 체크 미디엄백 143만 원, 구찌 숄더백 257만 원,프라다 숄더백을 96만5000원에 판매한다. 명품의류는 디스퀘어드2 크롭진 44만9000원, 오프화이트 카라바지오반팔티 29만 원, 겐조맨투맨티가 26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골든구스 스니커즈는 4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상품은 각 아이템, 사이즈별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동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
[투데이전남= 조혜정 기자] 광주공업고등학교 임혜숙 교사(미술)가 교육부와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근정포장)을 지난 15일 수상했다. 17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임혜숙 교사는 미술 수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 탐색과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임혜숙 교사는 그 결과물을 교내에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심성 가꾸기와 진로 교육에 전념했다. 특히 학부모 교실의 활성화 및 매력적인 직업계교 육성 사업인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꾸미기’ 사업을 통해 감성이 숨 쉬는 학교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고 문화예술이 흐르는 미술관 학교로 변신시키는 데 공헌했다. 사회봉사 활동으로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 마을 노일들의 문맹 퇴치를 위한 ‘산내리 청춘 학당’ 공부방을 운영하며, 한글 해독 및 합동시집을 발간해 동네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심어준 공로도 높게 평가 받았다. 광주공업고 임혜숙 교사는 “학교 구성원 중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때 교사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며 “교사로서 학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이달부터 광주 남구 관내 푸른길공원 일부 구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 장터가 운영된다. 그동안 푸른길공원 내 무분별한 상행위로 마찰을 빚어왔던 노점상들과 인근 가게의 상인들, 구청이 지역 중소상인의 상생 발전과 무분별한 불법 상행위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7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오는 9일 푸른길공원 빅마켓 뒤에서 푸른길공원 토요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상설 토요장터 운영이 본격화된다. 토요장터가 운영되는 곳은 빅마켓 뒤쪽에서부터 백운사우나 앞 250m 구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이 선다. 남구는 푸른길노점상인회와 광복천 상인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토요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과 상점별 위치, 장터 운영 규정 및 협약서를 마련했다. 우선 푸른길노점상인회는 250m 구간에서 채소, 과일, 곡식, 잡화, 식품,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상생장터를 운영하며, 광복천 상인회와 광주재능기부센터는 빅스포 상가쪽 80m 구간에 상생마켓 코너를 마련해 공산품과 식품류, 청년창업 및 협동조합 상품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 빅스포 상가쪽 10m 구간에서는 교복나눔센터 운영을 비롯해 향후 자매결연도시 지역 특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9일 장 교육감은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방역 의료진 여러분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전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먹거리가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남구는 17일 “최근 IBK 기업은행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실시한 공모에서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아이디어로 제출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이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가정에 제공하는 식료품 꾸러미는 총 464개이다. 시금치와 상추,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 통밀국수, 구운 김, 라면, 계란 등 9가지 먹거리가 담겼다. 또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준비한 수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꽃 모양 브로치도 함께 제공된다. 식료품 꾸러미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해당 먹거리와 감염병 예방 관련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식료품 꾸러미를 받게 될 가정 총 464세대로,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이다. 관내
[투데이전남= 조혜정 기자] 최근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수미씨가 전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미씨를 전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수미씨는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통해 전라도 엄마의 구수한 입담과 정감있는 요리솜씨를 발휘해 젊은 층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보수 명예직인 전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수미씨는 앞으로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수미씨는 위촉식에서 "전남과 인연을 맺고 전남을 대표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구수한 입담으로 오랜 세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미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전남 친환경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투데이전남= 조혜정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는 19일까지 광주신세계 백화점1층 이벤트홀과 지하 식품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농어가돕기 직거래장터'를 연다.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산물들을 시중가 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완도에서 출하되는 비파열매와 순천 토마토, 그린 키위, 보성 설향 딸기, 장흥 원목표고버섯, 곡성 백세미 등 다양한 농산물과 축수산물을 선보인다. 농협은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호남권친환경물류센터에서 친환경 꾸러미 유관기관 구입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선보여 농식품부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유튜브, 온라인 판매몰 남도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에 동네 역사를 담은 담장 조형물과 그림자 조명, 미끄럼 방지 및 방수 기능을 갖춘 도로 등이 조성된다. 남구는 16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관광 자원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양림동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근대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정비와 문화탐방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수피아여중에서 광주 기독병원, 양림동 우편취급국으로 이어지는 500m 구간 및 양림의원에서 휴먼시아 2단지 주변 3·1만세운동길 200m 구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8억원이며,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양림동 탐방객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 마을 중심의 골목경제 및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 나기 위해서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 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면담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확정짓는 등 내실을 기해왔다. 특히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을 통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광주의 근현대사 발자취를 비롯해 선교문화 등 양림동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관광 자원으로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로 교육 역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컴퓨터가 없어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행정용 중고 컴퓨터 50대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온라인 수업이 종료될 때까지 학습 장비인 컴퓨터를 지원해 학업 성취 및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13일 “온라인 수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행정용 중고 컴퓨터를 무상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구청 직원들이 지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설치까지 완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데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0일부터 컴퓨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SSD(고속의 보조 기억장치) 및 윈도우 10과 아래한글, 엑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행정용 중고 컴퓨터 50대에 대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또 학생들이 새 기분으로 학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보드와 마우스도 새 것으로 전면 교체해 제공하기로 했다. 보급 대상은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수에 비해 컴퓨터 대수가 부족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560명씩 총 1120명을 모집한다. 청년드림수당은 5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수당 형태로 지원하며, 구직활동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고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층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청년이다.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현재 시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2018년 광주청년드림수당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국가의 직접 일자리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광주청년드림’ 홈페이지(https://gj3dreams.modoo.at)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광주시에서 실시한 ‘광주청년 계층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취업청년의 월 평균 생활비는 40만원이며, 구직 준비기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험활동 무대로 각광받고 있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몽골텐트 12동이 설치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8일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늘 공간 제공과 단체방문객을 위한 쉼터 기능을 갖춘 몽골텐트를 공원 내 곳곳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내 실내 체험공간을 제외하고는 야외 공원 내에서 한낮에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몽골텐트는 가로와 세로 5m 크기로, 오는 20일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내 야외광장 주변 보도블럭에 집중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서 몽골텐트 1동당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 쉼터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 광주시민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야외에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몽골텐트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북구는 3월 31일까지 음식점 이용 편의 및 환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2020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해 좌식문화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2조(의자 8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 참여업소 ▴관광지 주변 및 특화거리 음식점 등은 우선 선정대상이다. 선정된 업소는 입식테이블 설치와 의자 구입비용의 5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북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사업이 음식점 방문객들에게는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관내 음식점에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가 담긴 공문을 최초 유출한 공무원이 기소됐다. 광주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정진용 부장검사)는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용섭 광주시장의 비서관 A(42·별정직 5급)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16번 확진자와 가족의 개인 정보 등이 포함된 공문서를 업무상 입수한 직후 텔레그램 등으로 지인에게 사진 형태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문서는 광산구에서 작성해 시로 보고한 문건으로, 이름은 없었지만 성과 나이, 거주지 동, 동선, 가족 직장과 재학 중인 학교 이름 등이 상세히 나와 있었다. 공문은 다시 몇몇 사람들에게 전달됐고 누군가 인터넷 '맘카페'에 올려 급속도로 퍼졌다. 검찰 관계자는 "허위 정보를 양산해 근거 없는 불안감을 양산하거나 법을 위반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4억여원의 예산으로 동아리 모임형성,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삼삼오오 ‘공동체 네트워크’, 청년·청소년 동아리, 마을방방곡곡‘미디어’, 마을의제 실현,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공유촉진 등 총 9개 분야에서 60여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마을의제 실현사업과 단절된 아파트문화를 극복하고 이웃사촌 실현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하여 생활의제를 실행하는 삼삼오오 공동체네트워크사업 등에 주력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마을활동에 관심과 애 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