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7월 31일(목) 3층 다산지실에서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모두가 소중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성정(전주인봉초등학교)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장애이해교육 실천사례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18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일반학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 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갖는 올바른 장애인식의 중요성’, ‘장애공감교육의 필요성 및 근거’, ‘다양한 유형의 장애공감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한 장애공감교육 실천사례를 나눔으로써 장애공감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외에도 장애공감교육을 지원하거나 장애 인식을 개선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윤채현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코로나-19 속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도하시느라 고생하셨다
[today news-이인규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8월 3일부터 3일 간 관내 3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운영한다. ‘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는 강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현장 지원형 수학캠프로, 만지고 체험하는 수학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를 제고하는데 운영 목적이 있다. ‘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프로그램은 ▲ 숫자 크기 비교 게임 ▲ 덧셈을 이용한 수학퍼즐 ▲ 주사위 분수놀이 ▲ 소마큐브를 활용한 수학놀이 ▲네이피어 곱셈막대 등 교구를 활용한 수학놀이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여름 수학캠프에 참여한 마량초 3학년 김은영 학생은“방학 첫날부터 여름 수학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7시부터 일어나 서둘러야 했지만, 이렇게 수업에 참여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짝과 함께 꿀호떡을 자르는 활동을 통해 분수를 표현해 보고, 두 팀으로 나뉘어 분수 게임에도 참여했는데 우리 팀이 승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강의를 진행한 정혜숙 강사는“모든 학습 집단이 그렇듯 학생들 간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보험사기 행각을 벌이다 범행에 실패했다는 이유 등으로 범행 가담 후배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서는 3일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가담한 공범자들을 상습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이모(26)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10~20대 교통사고 보험사기 가담자 4명을 6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후배들을 자신의 집에 살게 하면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범행에 실패하거나 이탈하려는 가담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 피해자는 지난 2월 이씨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흉기로 허벅지를 찌르고 담뱃불로 얼굴을 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 해졌다. 지난 4월에는 다른 가담자가 보험사 직원에게 답변을 잘못해 범행이 들통났다며 시립묘지에 데려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 일당이 1억8000만원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에 대해선 광주광산경찰서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이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보복에 대비해 신변보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Today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문화체육행사를 행사 자체 위험도 사전평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재개되는 야외행사는 중외공원과 풍암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족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피크닉’과 전통문화관의 ‘주말상설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국악상설공연’ 등이다. 다음 달에는 매주 토요일 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거리두기 등 예방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 개막 이후 무관중으로 운영됐던 프로야구는 오는 4일부터, 프로축구는 오는 16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 상한선으로 제한해 관중을 입장한다. 광주 주관행사, 민간지원 행사 등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입장 등 꼼꼼한 방역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2020 문화예술 공연전시 온라인 예술극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술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거리예술 기반 조성과 브랜드 축제 육성을 위한 ‘2020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함께할 공연작품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프린지페스티벌 ▲빛고을프린지투어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로 구성된다. ‘프린지페스티벌’은 9월~11월 토요일 5·18민주광장에서 8회, ‘빛고을프린지투어’는 9월~11월 금요일마다 광주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8회,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는 10월 중 3일간 5‧18민주광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프린지페스티벌·빛고을프린지투어’ 분야와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 분야 등 2개로 나눠 진행하며 퍼포먼스·마임·음악·거리극·무용 등 장르에 상관없이 거리에서 시연 가능한 공연예술작품을 모집한다. ‘프린지페스티벌·빛고을프린지투어’는 10~30분 내외로 구성된 거리공연 작품을 다수 선정하며, 특히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는 거리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할 완성도 높은 전문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10개 내외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작품 심의는 제출서류와 영상자료 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성·작품성·실험성 등을 심사할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업체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광주시는 30일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인공지능 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종합지원센터는 인공지능 기업 입주공간 제공, 투자유치, 기술개발, 인력수급, 법률·특허·금융·경영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담당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22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 중 8개 기업이 광주에 법인설립 및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인공지능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지원센터는 기술, 비즈니스, 창업, 금융, 법률 전문가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원스톱지원서비스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기업의 능동적 육성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향후 해외 전문기관과 연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무증상 상태에서 입국해 광주 도착 즉시 격리 시설로 이송돼 추가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으며, 현재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광주는 7일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6일째 나오지 않았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전승일 광주 서구의원(농성1,2동,화정1,2동,양동,양3동)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전승일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포상 시상식에서 송갑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으로부터 ‘당대표 1급 포상’ 표창장을 전해 받았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총선승리는 광주 서구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승리였으며 그 분들 노고 덕분에 수상하게 되었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전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의 책무를 위해 최선을 다 함은 물론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승일 의원은,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각계로부터 잇따라 감사패를 받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민주체의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 서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범행이 잇따라, 경찰이 3명을 검거하고 도주한 1명을 쫓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귀금속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3시15분께 광주 동구 한 금은방에서 6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금팔찌를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업주가 판매 장부를 기록하는 사이 팔찌를 들고 나와,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던 공범(22)의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A씨의 공범은 "A씨가 '볼 일을 보고 나올테니 20분만 차량에서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부탁을 들어줬을 뿐이다"라며 범행 가담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용의 차량을 추적해 차주인 공범을 붙잡은 데 이어, A씨도 검거했다. 앞서 동부경찰은 또 다른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주범 B(38)씨를 추적하고, 현장에서 붙잡힌 공범 C(2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B씨 등은 같은날 오후 1시12분께 동구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1500만 원 상당의 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은 29일 "교착상태인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국내정치 개입 우려 불식과 국정원 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제35대 국정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은 "북한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의 교착상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강대국들의 패권 경쟁 심화 등으로 안보 상황 유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지키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트는 것이 지금 국정원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한반도 평화정착은 안보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점"이라며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조국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소임을 반드시 해내자"고 말했다. 또 "원장도 대한민국 안보와 한반도 평화, 민족의 화해·협력을 위해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다해 노력하겠다"며 "조국과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길로 하나 되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박 원장은 국정원 개혁과 관련해서도 완수 의지를 표명했다. 박 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은 과감한 개혁조치로 매년 반복되던 잡음과 논란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국민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북구가 9월과 11월에 열리는 '문화 예술인 상생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음악 공연, 미술작품 전시, 공예·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단체 공연, 개인 공연, 미술, 체험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 31일까지 문화예술과(062-410-8479)로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비대면 행사인 '찾아가는 발코니 버스킹'에 참여할 공동주택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주택 내 놀이터, 광장 등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각 가정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주민 동의 등을 거쳐 8월7일까지 문화예술과로 신청 가능하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일시 회복 기미를 보이던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56가구)를 대상으로 ‘7월 광주·전남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0.4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중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려 83.3으로 전월 대비 3.2p 상승한 것과 비교해 한 달 만에 다시 내려앉은 것이다. 7월 중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4.2로 전월 대비 2.4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 CSI(82) 및 생활형편전망 CSI(86)는전월에 비해 각각 3p,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88)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92)는 전월 대비 4p 떨어졌다.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 CSI(51)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 경기전망 CSI(68)는 전월에 비해 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