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종교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전문(특화)네트워크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교계 네트워크를 통해 각 종단의 자원 등을 결집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모델을 제시·전파하는 등 사회적기업 맞춤지원과 인적 및 물적 자원 연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목표에 따른 지원기관의 역할은 종교별 사회적기업 활성화 협의체 구축, 신규사업모델 발굴,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 및 외부자원연계, 사회적기업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있다.
2015년에는 가톨릭, 기독교, 불교 등 3개 종단에서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매출을 증대(11.1억)시켰고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총 13개)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수) ~ 3월 2일(수) 오후 1시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공고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최혁진 판로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종단 내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여러 종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기업 내실화 및 생태계 운영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