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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콜마 사건' 이어 'DHC 사건'... 국민감정 폭발.반일감정 최고치

한국서 돈 벌고 일본 가서는 '혐한'하는 DHC

                                                             사진출처 : JTBC 방송 캡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한국콜마 사건'이후 'DHC 사건' 이 연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국민의 반일감정이 극에 달했따.


'한국콜마'는 월례직원조회에서 문재인 정부와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게 하여 결국 사과문과 주가하락, 불매운동에 이어 결국 11일 윤동한 회장이 사퇴하게 되었다.


이어 일본 유명 화장품업체인 DHC의 자회사인 DHC방송국이 혐한 방송을 진행, 논란이 일고 있다.
 
JTBC는 10일 DHC의 자회사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왜곡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며 한국의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비하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왜곡 발언을 했다.



DHC는 피부에 노폐물을 남기지 않는다는 콘셉트로 선보인 클렌징 오일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액 99억으로 이른바 '대박'을 친 일본기업이다.


과거 요시다 요시아키 DHC 회장은 일본은 정계, 법조계,언론,스포츠등 재일에게 지배당하고 있으며 재일들은 일본에 나쁜 영향을 끼치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망언을 하기도 하였다.


2002년 4월에 DHC Korea Inc를 설립하며 한국에 진출하여 화장품을 비롯 건강보조제로 막대한 경제이득을 취하고 있는도중 올해 8월 DHC 방송사를 통해 혐한 방송을 지속적으로 하였다.


또한 방송에서 한 패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자발적 성매매로 묘사 하기도 하였다.


이에 온라인에서 DHC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DHC코리아는 해명 대신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런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DHC 방송은 지난 8일 한 패널이 "지소미아를 파기하면 문재인은 지워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지워집니까?) 아무래도 한국군에는 보수적인 관계자들이 있어서 지금 상황을 탐탁지 않게 지켜보며, 세간의 여론이 좌편향이어서 말은 못 하지만, 이 사람(문재인 대통령)을 살려 두면 큰일이다" 라며 상대국 국가 원수의 신변을 직접 발언한 방송을 여과없이 내보냈다.


이러한 사태는 일부 극우 패널에 문제가 아니라 "일본 극우나 보수 매체들은 혐한 발언하는 사람들을 대거 출연시켜서, 아베 정권 의향에 맞게 혐한 발언을 시키고, 또 혐한 견해를 갖는 사람을 확대재생산하려고 굉장히 여러 가지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라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이러한 상황에 국민들은 단순히 불매운동에 그칠게 아니고 DHC 퇴출운동을 하여 우리나라에서 영원히 퇴출 시켜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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