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사진 출처 : 화순 시청(호남궈역재활병원 MOU 체결)
협약을 통해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군과 재활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화순 거주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화순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참여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협력하고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개선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우리 군이 생명과 건강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에게 충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화순군과 상호교류를 통해 화순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화순군과 더욱더 긴밀하고 돈독한 정을 쌓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 급성기 및 아급성기 재활대상 환자에게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전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환자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삶의 질 항샹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광주광역시가 설립하고, 조선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병원으로 2013년 1월 개원 하였다.
사진 출처 : 호남권역 재활병원
또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공공재활사업단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 토탈공예. 쿠킹클래스. 자연테라피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소아 낮병동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감각치료, 미술치료 등 4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공공재활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조기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