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시설 138개소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센터의 방문 교육이 조리종사자의 위생수준과 급식관리 능력 향상에 100% 모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어린이의 경우 ‘식사 전 손씻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편식 감소’ 등 97.8%가 긍정적 행동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가 제공하는 교육자료, 레시피, 식단 등의 정보가 유용하다고 97.8% 답했으며, 센터의 사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고 주변의 미등록 급식시설을 센터 등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2014. 10. 21.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업무 협약을 맺고 100인 이상 급식시설을 확대해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앞으로도 급식 시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고,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정보제공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월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36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당! 당당한 당!’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학부모 방문 교육)
‘건강한 당! 당당한 당!’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당 섭취 줄이기 교육을 참고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양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 당 섭취 줄이기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개소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총 192개소 보육시설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