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박우량)은 천사대교 개통 이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계속적 증가 추세에 있어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이동 설치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여객선터미널 무인민원발급기)
정부의 안전불감증 대책 강화로 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신분확인이 철저해짐에 따라 신분증 미소지자, 신분 미확인자는 여객선에 승선할 수 없다.
이에 군은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발급기를 다중이용 장소에 확대·설치하여 다양한 민원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것부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군민 만족도와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민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준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금번 이동 설치된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하여 신안군 민원봉사과, 지도 점암선착장, 암태 남강 여객선터미널, 안좌복호항 매표소, 흑산 예리항 여객선 터미널 등 총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신안군은 신속한 민원처리, 군민과 공무원의 직접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 전용 휴대폰을 개설하여 민원처리 부서에 배부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민원전용 휴대폰 개설)
민원 전용 휴대폰은 군민이 기억하기 쉬운 번호를 선정하여 민원처리 및 상담민원이 많은 친환경농업과 등 10개 부서에 민원 전용 휴대폰 14대를 우선 배부했으며,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전용 휴대폰으로 연락 시 민원 상담은 물론 군민과 공무원간의 신속한 연락 소통으로 신속‧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민원 전용 휴대폰 보급으로 군청 담당 공무원이 전달사항이나 안내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군민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이나 의견이 있을 경우 민원 휴대폰 전용 번호로 군청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