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오는 9. 24 ∼ 9. 26. 까지 3일 동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제12차 한국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농촌형 교통모델사업,1004버스)
신안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신안군 1004버스사업’이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9. 24. 사전 컨퍼런스 첫 번째 행사로 신안군수(박우량)가 직접 우수사례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1004버스는 수요응답형(DRT)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노선, 운행시간, 운행횟수 등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요청에 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이다.
공영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새벽 및 심야시간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3. 20. 조례 제정을 공포하면서 1004콜센터도 구축하였다.
지난 6. 1.부터 1004버스(10대 : 버스형 1대, 택시형 9대)를 운영,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24시간 군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올「제12차 한국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를 통해 신안군 교통정책의 우수성과 군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하의면 옥도 공영버스 운행 개시 및 도선 취항)
한편 신안군은 지난 5월 하의면 옥도 갈머리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 및 옥도∼우목도 간 도선 취항식”을 함께 가졌다.
이전까지는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옥도’에 신안군이 아홉 번째로 낙도 공영버스 운행 개시를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낙도 공영버스 운행은 지난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가란도에 이어 아홉 번째이며 신안군은 농촌 대중교통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버스공영제의 장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교통 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