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는 25일 2019년 제2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1388청소년 지원단 회의)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지원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 중 김연경(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여 총 29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의 연계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사례 2건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사례별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좀 더 심층적인 이야기는 실행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여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기관 간 연계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 이연희 위원(새마을중앙회장흥지회)이 청소년들에게 속옷을 지원해주기로 하였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면접실습, 진로탐색,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홀랜드, LCSI, MBTi,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학습코칭,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학급응집력, 분노조절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위탁교육, 가정법원 위탁교육, 학교폭력 특별교육, 경찰서 사랑의 교실 등 장흥군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청소년정책 토론회)

앞서 8월말에는 장흥군청소년참여위원회,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주관하여 <장흥군 청소년 생활환경>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쁜 환경을 개선하여 청소년 여러분들의 안전을 보호 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격려해 주었다. 또한 윤재숙 장흥군의회 부의장은 청소년 들이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희망적으로 보이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청소년 이야기에 늘 귀 기울이겠다는 축하의 말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신주원)는 장흥 청소년들의 삶의 환경을 점검하여 청소년 안전과 청소년 활동 및 참여 확대를 이야기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혜)는 청소년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수련관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설 추가 제안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