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는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 25일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제23회 전라남도인의 날)
전라남도는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 25일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제 분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하춘화와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사회봉사 분야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드높이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 박용하 회장은 기업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
관광문화체육 분야 하춘화씨는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기증·전시하고 평소에 후배 가수들의 모범이 되어 수여됐따.
또 윤영철 협회장은 전남펜싱협회 발전기금으로 많은 사비를 출연함으로써 전남체육과 전남펜싱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분야 노동일 대표는 나눔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어려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이강인 원장은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환자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인근 섬인 여서도, 모도까지 배편으로 왕진을 다니며, 매년 천만원 이상 기불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