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구름조금동두천 32.5℃
  • 구름조금강릉 34.0℃
  • 구름많음서울 32.5℃
  • 맑음대전 35.0℃
  • 맑음대구 33.7℃
  • 맑음울산 32.9℃
  • 구름조금광주 32.0℃
  • 맑음부산 33.9℃
  • 구름조금고창 34.5℃
  • 흐림제주 29.7℃
  • 맑음강화 30.4℃
  • 맑음보은 34.1℃
  • 구름조금금산 36.0℃
  • 맑음강진군 33.9℃
  • 맑음경주시 34.7℃
  • 구름조금거제 30.9℃
기상청 제공

사회

나주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24일 한콘진 빛가람홀에서 임산부, 가족 100여명 참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빛가람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제14회 임산부의날 기념행사)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공감·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든든한 육아’(제목) 영상 상영, 어린이집 축하 공연, 저출산 극복 유공자 시상, 시립합창단 맘(MOM) 편한 태교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 태명 써주기, 스투키 화분 만들기, 아빠 임신부 체험, 폴라로이드사진 찍어주기 등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 참여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 가족들이 임산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에서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4.1%에 해당하는 임산부가 배려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그간 임산부에게 전용 좌석을 양보하고 직장내 유연근무 확산 등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지속 실시하였으나, 아직은 배려 문화가 충분히 확산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등으로 여성의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첫째아 출산 연령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조기진통, 분만 전 출혈, 고혈압성 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는 고위험 산모도 증가하고 있어,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 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