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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0차 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회의 열려.. 영·호남 민간교류 활성화’

공동협력과제 및 신규 발굴 과제 심의, 성과 점검 등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가 29일 오전 11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 제10차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신규 발굴한 ‘재향군인회 영·호남 민간교류 활성화’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대구시는 11월에 열리는 국제로봇산업전에 로봇산업분야 공동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양 시의 로봇산업 관련 기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시와 대구시의 식품전에서도 달빛동맹 특별관을 운영하고 각 시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는 등 식품산업과 음식문화 교류를 통해 달빛동맹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광주와 대구의 문화·경제·체육·관광·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9회에 걸쳐 개최하며 공동협력과제를 발굴·심의하는 등 민·관 영역에서 달빛동맹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광주와 대구 공무원들이 달빛동맹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공무원 40여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공무원 40여명은 오는 30~31일 대구를 방문한다.


달빛동맹은 지난 2009년 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 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동맹협약을 맺고 10여년간 교류를 지속해 오며 대한민국 교류·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됐다.


현재 ‘군 공항 조기 이전 추진’ 등 5개 분야 33개 공동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행사인 공무원 시책현장 상호교류 방문은 2013년을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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