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만 19~34세 이하 구직청년 18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통비(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격과 카드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대학(원)생 졸업반 청년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교통카드를 고속버스와 KTX, 광주시내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로로 정기소득이 있거나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취업활동지원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중복해서 참여할 수 없으며, 2017~2019년 교통수당 참여자와 재학생(휴학생)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1810명이며 공개추첨으로 선발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발표한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광주지역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0.5~1도, 지난해보다는 0.5~1.5도 정도 높은 24.1~25.1도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폭염 예상 일수는 20~25일, 열대야 예상 일수는 17~22일로, 평년 각 5.9일과 8.5일은 물론 지난해 7.7일과 15.8일보다 많아 무더운 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 폭염대응 체계를 갖추고 도로 살수장치·무더위 쉼터·그늘막 운영, 재난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0일부터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TF팀 운영을 시작으로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온열 질환자가 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본부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24개 의료기관과 자치구 보건소, 시 건강정책과, 질변관리본부의 협조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번화가 후미진 골목에서 늦은 밤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20)씨는 전날 오전 3시 27분쯤 광주 동구 번화가 인근 거리에서 또래 여성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당일 거리에서 마주친 사이라고 알려졌다. 범행 장면이 단긴 동영상 공유 등의 2차 피해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8~22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오른 62.3%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32.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월3주 이후 처음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9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 앞서고 있다.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의 상승폭이 컸다. 지난주 55.2%에서 59.7%로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4.2%포인트(81.3%→85.5%) 올랐다. 직업별로는 무직(52.0%→61.2%)에서 9.2%포인트 크게 올랐고, 사무직(66.1%→69.9%)에서도 3.8%포인트 상승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급속충전기 92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한 민간 급속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 비용 50%를 지원하고, 시에서 추가로 500만~14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40기(50kW 기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공기관 대상 공공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은 20기가 설치 중이고 올해 32기를 신청해 총 5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2458대를 보급하고 급속충전기 207기와 완속충전기 1706기 등 충전기 총 1913기를 구축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계속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에 적극 관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2020년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특화모델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000천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은 자치구의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확산으로 평생학습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대비한 전략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학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요구 조사 및 만족도 평가 사업, 평생동아리 자원 네트워크 컨설턴트 양성 및 파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동아리 및 기관단체에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2017년 3월에 서구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정규 프로그램 120여개와 명품예비 부부학교, 신중년을 위한 인생찾기, 생활법률 아카데미 등 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교통의 중심지로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차도가 31년 만에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주시는 백운고가차도 철거를 위해 백운광장 주변 지장물을 우선 이설하고 추가차로를 확보한 후 다음 달 4일부터 백운고가차도를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1989년 11월 개통된 백운고가차도는 길이 385.8m, 폭 15.5m로 백운동부터 주월동까지 도심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백운고가차도는 건설 당시 경전선 철도로 인해 불가피하게 급경사와 급커브로 시공돼 잦은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특히 도심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주변상권 성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시는 지난해 예산 절감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남구청사 앞 대남대로 선형개량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를 병행 추진키로 결정했다. 오는 11월까지는 고가차도 구조물을 철거하고 2023년까지 도시철도 및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백운고가도로를 기념하고 안전한 철거를 다짐하기 위해 철거가 시작되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현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기념식에 앞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사업 지원기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아라!’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의 80%를 지원해 청년고용 확대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1월 올해 사업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의 재정난 해소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대상을 추가 선정키로 결정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1차 선정하고, 제시기한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완료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받게 되며,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년까지 사업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탑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9일 고3 등교가 시작되는 20일부터 도시철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도시철도공사는 모든 역사에 각종 홍보물을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주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철도공사는 20일부터 각급 학교 등교 개학이 마무리되는 6월 초까지 전 역사에서 ‘고객소통 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한다.특히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를 비롯해 대화·통화 자제, 한 좌석 띄어앉기 등을 추진한다. 도시철도 전동차에 대해서는 주 2회, 역사는 매일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객의 손이 닿는 전동차 손잡이나 각종 시설물 버튼, 핸드레일, 일회용 승차권 등은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씽씽 자전거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이 오는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고, 교통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남구 관내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보유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주관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주 2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이며, 교육 참가자들은 총 6회에 걸쳐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 교육 및 브레이크 조작법, 중심 이동법, 기어 변속 장치인 앞‧뒤 디레일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교육용 자전거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건설과☎ 607-4023) 또는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376-311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레저활동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8일 양동전통시장에서 ‘주먹밥 나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송갑석 국회의원, 강기석 서구의장,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 등 시․구의원과, 상인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작년 5월 공모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조형물은 5.18민중항쟁 당시 양동시장에서 시민군을 위한 주먹밥 나눔이 이루어진 것을 상징하기 위해 설치됐다. 조형물은 ‘광주 정신을 담은 주먹밥’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평화와 화합의 손’을 모티브로 주먹밥을 움켜진 손이 시각적으로 표현됐다. 또, 주먹밥의 쌀알모양을 5,1,8 동일한 패턴의 타공으로 표현하고 조형물 하부에 주먹밥 스토리라인을 제작하여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100년 역사와 함께해 온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에 5.18민주화운동 당시 펼쳐진 나눔정신을 되새기는 조형물을 설치해 역사문화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동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기르고 특색있는 상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부터 20
[투데이전남= 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두터운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한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윤영덕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병훈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 및 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될 현안사업 및 정책 건의사업은 8개다. 현안사업으로는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송암산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역사 접근로 개선사업,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인구 30만명 자족형 경제도시 구현에 필요한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2지구 선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사업비 매칭(국비·지방비 5:5) 비율 6:4 조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국책기관 설립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와 밥을 먹었다고 거짓말을 해 공무집행을 하던 경찰관 12명을 자가격리 시키고,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류종명)은 1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지난달 4일 수백만 원대의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환자와 함께 밥을 먹고 나서 열이 발생했다”고 거짓말을 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경찰은 A씨가 검거·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되는 과정에서 광주 북부경찰서 경찰관 등 12명과 접촉한 사실을 파악하고 모두 자가격리 조처했다. A씨가 머물렀던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을 임시 폐쇄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온 데다 발열·호흡기 같은 증상이 나오지 않아 그가 실제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추궁했다. A씨는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구속될까 봐 무서워서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재판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했다는 거짓말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경찰력 낭비를 불러 엄히 처벌한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복정책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행복이 있는 순간들, 광산’을 주제로 한 대형 현수막을 광산구청,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빛고을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물 10개소에 설치했다. 이번에 광산구가 설치한 현수막은, 5종으로 각각 ‘지금, 이 순간! 행복은 내 귓가/콧등/손끝/발끝/눈가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림이 담겨 있다. 아울러 현수막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내용도 들어가 있다. 광산구는 3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구청사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바 있다. 시민행복을 구정 목표로 세운 광산구는, 이번 행복정책 브랜드화 사업 이외에도 지난해 행복조례 제정, 행복지표 개발, 행복광산 선포식 개최 등을 추진했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행복정책 전담조직인 행복정책관을 신설했다. 올해는 부서별 행복시책 발굴, 행복정책 주민아이디어 공모, 광산 행복동아리 지원, 시민행복위원회 구성, 시민행복도 조사 등을 추진한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침체된 헌혈활동을 증진하고 안정된 혈액수급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단체헌혈 참여율이 저조하고 범국민적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동구청을 비롯 국민보험건강보험 광주동부지사, KT 전남지부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소중한 생명나눔의 시작인 헌혈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진으로 지난 해 헌혈사업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