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상무2, 서창, 금호1,2)이 지난 24일 제31사단장 상훈명령 1호 감사장을 수상 했다. 김옥수 의원은 2018년 지역예비군 조례 제정 및 광주에서는 최초로 지역 예비군 훈련시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안전한 훈련장을 위해 서구 예비군 훈련장 노후, 파손된 시설물 개보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예비군 훈련자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지급 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한 제31사단장(소장 소영민)은 우리 지역 예비군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김옥수 의원의 의정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방의무를 마치고도 지역 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젊은 예비군들을 위해 작은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되니 수상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펄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수 의원은 지난 해 ▲서구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선정한 ‘의정봉사상’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대한기자협회에서 선정한 ‘호남을빛낸인물대상’▲'2019 신지식인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해 사기를 친 40대 여성이 광주에서 자원봉사를 빙자해 이곳저곳 선거캠프를 들락거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알게 된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치인이나 기업인 대상으로 사기극을 편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지방 정가와 경찰에 따르면 권 여사를 사칭해 윤 전 시장에게 수억 원을 뜯어낸 김모(49)씨는 광주 정치인들과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하며 안면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선거 때마다 주요 정치인 선거캠프에 자원봉사한다며 나타나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까지 데리고 오는 등 다소 극성이었다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기억했다. 이들 캠프 관계자들은 김씨와 같은 사람들이 선거 때마다 적지 않지만 무턱대고 내칠 수도 없어 일정한 거리를 둔다고 말했다. 2015년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천정배(현 민주평화당) 의원의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했던 김씨가 활동비에 취업까지 요구했다가 거절하자 캠프를 떠났는데 이후 SNS를 통해 비방하고 낙선운동 하는 등 안면을 싹 바꿨다"고 말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2019년도 광주시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2조 149억원보다 29건 1953억원이 증액된 2조 2102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9743억원보다 2359억원(11.9%)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78건 838억원이며, 계속사업 217건 2조 1264억원이다. 광주시는 이같은 성과는 광주시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치밀하게 준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예산 지원으로 응답해 준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낙관했다. 특히 2019년 국회 증액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먼저, 대회 사업비 부족으로 우려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59억원이 증액돼 내년 대회를 원활히 추진하게 됐다. 일자리와 연계한 4차 산업 사업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조성(6억원) ▲광융합산업 플랫폼 공동활용 사업화 지원(15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20억원) ▲지역AR·VR제작 지원센터 구축(14억원) 등 사업이 반영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광주광역시가 노사민정협의회를 거쳐 내놓은 '광주형 일자리' 관련 투자 수정안에 대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오늘(5일) 오후 내놓은 입장문에서 "광주시가 노사민정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또 "광주시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며 현대차에 약속한 안을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변경시키는 등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는 협의안에 생산 물량 35만 대를 달성할 때까지 단체협약을 유예하는 방안을 빼고, 3가지 대안을 넣은 것을 현대가 제안한 것이라고 주장한 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투자 검토 의향의 전제조건으로 광주시가 스스로 제기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의 주요내용들이 수정된 바 있고, 이번에도 전권을 위임 받은 광주시와의 협의 내용이 또 다시 수정, 후퇴하는 등 수없이 입장을 번복한 절차상의 과정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가 향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 투자협의가 원만히 진행될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시민초청 합창 대공연”, 광주 ‘행복어울림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가 1일 저녁 7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분과 7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내 나라 내겨레 아리랑 아라리요’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그리움, 외로움, 열정, 희망이라는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아리랑’을 시작으로 ‘고독’ ‘나성에가면’ ‘아름다운강산’ 등 총 10곡의 합창과 ‘광주서구합창단’ 그리고 ’해피맨싱어즈’의 찬조출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박수와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날 사회는 김은혜 MC가 맡았으며 지휘자 황성철의 지휘와 정혜련의 반주로 90분여 진행되는 동안 객석을 가득메운 관객들로부터 많은 앵콜을 받기도 했다. 김혜룡 어울림합창단 단장은 ‘무릇 합창은 에너지를 선율속으로 승화시키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면서 ‘아름다운 감동을 드리고자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로 연주회를 준비해오신 황성철 지휘자님과 정혜련 반주자님, 그리고 60여합창단원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어울림합창단은 2012년 4월에 음악을 통하여 정서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최경환)은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천정배 국회의원을 초청해 ‘왜 민심 그대로 인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청강연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선거제도 아래 매번 선거 때마다 50%가 넘는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과 이에 따라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진정으로 민심 그대로 정치적 의사 표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강연회에는 정동영 당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위원 겸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황주홍 사무총장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김경진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정인화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동남을), 김명진(서구갑), 이정현(광산갑) 등 광주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해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 직
㈜지오메디칼(대표 박화성)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33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65개사를 발표했다. 각 업체의 복지와 급여, 승진기회 및 가능성, 사내문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임원 역량, 직원추천율, 성장 가능성, 최고경영자의 비전•철학 등 8개 테마로 구분해 선정한 이번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서 지오메디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뽑힌 8개 기업 중 셔틀버스 운영과 교육지원, 성과에 따른 처우, 가정의 날 마련 등 워라밸 테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지오메디칼 경영지원본부의 박혜성 이사는 “이번에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언제나 임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좋은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오메디칼은 퍼스퍼릴콜린(PC) 소재의 렌즈로 각광받고 있는데, PC소재는 인체의 세포조직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체 친화물질로 표면 수분증발 억제기능이 탄탄한 수분층을 형성
광주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 도시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제4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가 26일 출범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인권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청소년·여성·평화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지역 활동가 20명을 이날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안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인권증진시민위원회는 ▲ 인권도시 육성 및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 인권영향평가 ▲ 인권증진을 위한 시책추진 등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권정책 자문·심의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이날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시와 위원회 간 인권현안 상시 공유·협의, 인권 현장 활동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2019년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의장 도시로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 지자체 위원회를 연계해 활동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진정한 민주·인권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폐쇄성과 배타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외와 차별이 없는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oday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정진삼)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광주장애인문화예술제’가 15일 오후4시 기아자동차 스포츠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문상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이인춘 장애인연합회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과 회원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창작 그리고 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또한 신인 장애예술인의 발굴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5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의 각 부문별 심사기준은 음악 미술 문학 3개부문을 복수의 외부전문가의 총점을 합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 하였다. 부문별 입상자를 보면 음악부문 ▲최우수상에 김화정 ▲우수상에 이현호 ▲장려상에 노대천, ▲학생부 특별상엔 이유건 어린이가 차지했다. 미술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유안중 ▲우수상에 김성환 ▲장려상에는 김방울 ▲학생부 특별상에는 양시영 군이 수상했다. 또한 문학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정길숙 ▲장려상에 차진환▲장려상에 김윤덕 ▲학생부 특별상에 임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고국을 떠나 의지할 곳 없는 광주·전남 이주민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며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이주민인권평화축제”가 11일 오전11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광주·전남 이주민 인권평화 축제는 각국의 요리와 전통춤 등을 선보이며 외로운 타국살이에서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에 축하공연과 개회식, 요리경연대회, 2부에 광주두드림난타의 축하공연에 이어 중국 태극 부채춤, 베트남 전통춤, 몽골 전통춤 등 각 나라별 공연, 3부에서는 K-POP 노래자랑,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각국의 전통요리와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시·도민들에게 소개했으며, 한달 넘게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주민들은 이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잊고 같은 상황에 있는 여러나라 이주민들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으로써 이번 축제를 즐겼다. 또한 축제장 한 켠에는 베트남 전통요리 분짜와 몽골식 고기만두, 태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공론화를 통해 16년 간의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당초 예정대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최영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장은 지난 10일 "시민참여단 243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191명(78.6%)로 반대를 선택한 52명(21.4%)보다 139명(57.2%포인트) 많았다"고 밝혔다. ■경제성 안전성 높고 공방 '후끈'시민참여단은 앞서 전날 오전부터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종합토론회 등 숙의프로그램을 거쳐 이날 오후 2호선 건설 찬·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합숙 토론회에서는 경제성과 수송 능력, 수요, 안전성, 교통 대체수단 등 5대 쟁점에 대한 찬·반 공방이 펼쳐졌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총 사업비 2조579억원과 광주시의 재정구조, 운영 적자 등이 쟁점이었고, 안전성 측면에서는 무인운행시스템과 저심도 지하철의 안전성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웠다. 수송 능력을 놓고도 찬성 측은 '작지만 강한 지하철'을 표방하며, 버스 1024대와 맞먹는 하루 최대 43만명을 수송할 수 있다고 자신한 반면 반대 측은 달랑 2칸짜리 열차로, 입석을 포함해도 산술적으로 14만명을 넘기기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취재본부장】광주지방검찰청이 음주운전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내부기준에 따라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20대 청년 윤창호씨 사건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8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4)씨 등 10명을 직(접)구속하구속하는 등 총 44명을 구속했다. 광주지검이 올해 전체 사건 중 직접 구속한 사례가 33건인 점을 감안하면, 음주운전자에 대한 직구속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게 눈에 띈다. 직구속은 경찰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검찰이 직접 구속한 경우다. 검찰이 음주전력 2회 이상과 혈중알코올농도 0.150% 이상, 집행유예 및 누범기간 중 재범, 무면허 및 상해사고 음주운전 등의 경우에는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음주운전에 적발되더라도 통상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0.05%~0.1%의 경우 면허 100일 정지와 함께 150~300만원의 벌금을 받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8일 광주남광주시장에서 광주․전남 최고의 전통시장 맛집을 가리는 ‘맛깔나는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드림난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푸드쇼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최종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광주는 남광주시장 수제손만두, 전남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토란아이스크림 두 팀이 수상하여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광주․전남지방청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봉선시장 꼬리가 살랑살랑 족발 ▲광양5일시장 매실녹두빈대떡 두 팀이, 소진공이사장상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1913송정역시장 곱창, 갈비, 껍데기모듬 ▲남광주시장 고력떡갈비 ▲여수중앙시장 콩떡콩떡다쿠아즈 ▲목포자유시장 왕꽈배기, 도너츠 네 팀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경영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최대 1억 원 한도의 정책자금 연계까지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된다, 올해 푸드쇼는 모두 36팀이 참가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광주 10팀, 전남 8팀이 예선전을 치러 광주․전남에서 각각 4팀씩 8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붕괴 위험 등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단된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년 연말까지 건물 신축 공사를 끝마친 뒤 2020년 3월까지 영상관 등 내부시설 조성 공사도 완료해 광주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6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지어지는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한옥 지붕 건물로, 연면적은 1,151㎡ 크기로 기존 건물보다 243㎡가 더 큰 면적으로 지어진다. 1층에는 88고 교육실을 비롯해 고 제작 작업실, 물품 보관창고, 사무실, 자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칠석 고싸움놀이 농악단 연습 공간과 고싸움 교육실, 고소리 및 줄패장, 다목적실, 영상관, 휴게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층에서는 고싸움놀이 시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발코니 형태의 관람석이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고싸움놀이 축제시 고싸움 시연 모습을 가장 좋은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축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의 개관 시점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정서적인 학교생활과 등하굣길을 위하여 지정된 스쿨존이 무방비 상태로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전승일의원(광주 서구갑)은 5일 오후2시 광주양동초 박봉순 교장선생님과, (사)패트롤맘 서구지회어머니순찰대,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하교지도 및 안전캠페인을 진행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의원은 스쿨존 도로를 점검하면서 스쿨존 내의 불법주차와, 지워져 있는 속도표지판, 그리고 엉망인 도로 등 도로 곳곳에 위험이 도사려 있다며 스쿨존 내의 도로정비와, 불법주차및 과속차량등 스쿨존 위반사례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스쿨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관심을 제고 하여야하며 스쿨존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어른들이 반드시 가꾸고 지켜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주어지도록 계도하고 정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스쿨존에 해당하는 곳의 등하굣길, 인도를 정비하여야 하고, 스쿨존 내의 불법주차와 과속을 절대 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단속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