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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지방사무관 승진자 강진에서 교육 받는다

지방행정연수원-광주·전남 공무원교육원 협업 교육 강진에서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이 전남 공무원교육원 유치에 이어 지방행정연수원과 협업을 통하여 5급 승진리더과정을 운영하기로 해 교육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일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협업 기관으로 광주·전남, 경기도, 부산시, 강원도, 충청남도 5개 지역의 시·도 공무원교육원이 선정된 가운데, 강진군은 광주·전남 교육 과정을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베이비붐 세대 공직자의 퇴직으로 인한 교육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한 교육생 포화 및 교육 대기기간 증가에 따른 적기 승진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자 전국 시·도 교육원과 함께 협업을 추진, 총 6주 교육 기간 중 2주를 진행한다.

협업교육은 연수원에서 교과편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도 교육원에서 교과목 및 강사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총 교육인원은 연수원 수용인원인 361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된다.

강진군은 연수원-시·도 교육원 협업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발빠른 대응을 펼쳤다. 박수철 부군수가 지방행정연수원 주낙영 원장과 전남 공무원교육원 박균조 원장의 면담을 통해 강진군에서 협업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방행정연수원 협업 교육이 3월 10일부터 2주간 진행됨에 따라 다른 교육과정을 연기 또는 조정해야 하는 등 교육 편성이 어려울 정도로 교육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하는‘다산 공직관 청렴교육’은 예정대로 시행하나 교육생이 한꺼번에 입교하면서 숙박시설과 강의실이 부족하여‘대도시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 교육’은 2주일 연기해 3월 30일 개강하고,‘서울시 5급 승진리더과정’역시 불가피하게 교육일정을 이틀 앞당겨 편성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연수원 협업 교육을 교육원이 아닌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게 된 것은 큰 성과이다. 강진군이 그동안 전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산 청렴 교육을 실시해 명품 교육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협업을 계기로 교육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강진이 명실상부한 명품 교육 일번지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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