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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2차년도 사업 추진

전주시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선정 후 3월부터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미디어온) 전주시가 주민간 교류 활성화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사람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차년도 온두레공동체 사업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작단계인 공동체성을 키워내는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잠재력 있는 우수공동체를 육성하는 이음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디딤단계는 지역을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거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이상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창업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공동체’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이 있고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를 이음단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음단계 공동체의 경우에도 사전 교육 및 컨설팅 신청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시는 공모에 앞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3일간 디딤단계 111개 공동체와 이음단계 22개 공동체 등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총 133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공동체가 교육 수료 후 공모에 참여할 경우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 공동체가 최종 확정되며, 사업비의 경우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함께하는 이웃과 마을이 많아지도록 시민주도의 공동체를 집중 육성하고, 나아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온두레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체사업 원년인 지난해 환경과 복지, 교육, 육아, 창업,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66개의 공동체를 육성했으며, 이들 공동체들은 상호 소통하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등 공동체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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