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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함평군공무원노조 “군정 왜곡과 군민 분열을 즉각 중단하라”

지역신문 왜곡·비방 보도에 공정보도 엄중 촉구


(미디어온)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6일 노조 사무실에서 지역신문의 군정 왜곡과 군민 분열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함평군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집행부와 함께 청렴한 함평, 깨끗하고 공정한 함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청렴도 군 단위 전국 5위, 전남도 부패방지평가 최우수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럼에도 최근 창간한 H신문이 편향된 시각으로 군정을 왜곡하며 공직자들이 불법과 탈법을 마구 저지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공직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특히 분양률 84%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함평산단에 대해 “근거없는 트집잡기와 폄하로 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조사 결과 아무런 의혹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언제까지 소모전을 벌일 것인지 그 저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관악구의원들의 결례는 외면하고 자매결연 중지로 인한 농산물 판매가 큰 피해가 있는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분한 공유재산을 “입에 담기 어려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왜곡 비난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잘못된 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며 군민과 향우들을 혼란시켜 분열을 조장하고 지역갈등을 심화시킨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더 이상 공직사회를 흔들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며, 군민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열 위원장은 “올해 초 창간한 H신문이 지속적으로 군정을 왜곡·폄하하고 조합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태가 그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많아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공정하고 바른 비판을 하는 지역 언론의 본분을 다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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