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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동해시,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특별대책 추진

겨울가뭄에 이어 건조한 날씨까지 곂쳐 산불발생 위험도 증가


(미디어온) 동해시는 오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을“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전역에 걸친 겨울가뭄에 이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악재로, 도는 지난 10년간(2006~2015년) 연 평균 4.4건이던 산불발생이 4배 이상인 1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9.04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의 야외 행사를 비롯하여, 무속행위 등이 예상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산불취약지에는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야간순찰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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