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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준비 완료,“농가에 비타민 역할”

농가에 인기있는 관리기 등 58종 217대 농기계 다량 보유


(미디어온) 동해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서 농기계를 즉시 임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앞서, 시에서는 농한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농기계 전문가 4명이 전 기종에 대한 오일교체와 수리점검을 실시, 즉시 임대 사용이 가능토록 하여 한해 농사 시작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였다.

도내 시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시는 망상점에 이어 작년에 준공한 이도점까지 30분 이내로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가장 많이 찾는 관리기와 경운기 36대를 포함하여 총 58종 217대의 다양하고 인기있는 농기계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교관과 직원들은 농기계산업기사(3명)와 농기계기능사(1명), 굴삭기와 지게차 등 농기계 관련된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안정된 농기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하고, 고장 나서 방치되는 기계 없이 100% 활용되는 등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어 충북 진천군을 포함, 9개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우수 사업소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지난해 1,630여농가에 2,060여대의 임대실적을 올리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영농비 절감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된 가족농의 노동력 절감과 도시근교 주말농업을 영위하는 직장인과 귀농인들의 농작업의 편리성으로 임대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에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사고 나기 쉬운 농기계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농기계 작업능률 향상을 위하여 농기계 안전사용 기술교육을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도점 임대사업소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3개 기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530-2438)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마을단위 순회수리 교육을 3월 2일 이도마을을 시작으로 연간 60회 실시할 계획으로, 순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마을회관 마당에 기계를 가져오면, 대당 부품값이 10만 원 이하이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를 즉시 임대 할 수 있는 상시 준비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전국 최고의 농업기계임대 사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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