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사 기장 임의섭 [today news] 강진경찰서에서 평생직장생활을 하다 경감으로 퇴직하여 다산행정사 대표로 성실하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조만종 대표 슬하에 딸 조나영(38세) 전남대학교졸업 보건소근무 의 남편인 임의섭씨가 이번 달에 티웨이 항공사 기장으로 진급하여 주위로부터 훈훈한 격녀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임의섭기장은 기장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인내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여수고등학교를 졸업 경희대학교졸업 후 해병대를 전역한 후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군소위로 임관하여 대위로 예편하여 미국에서 1년6개월 비행연습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사천비행장 조교로 근무하다 티웨이 항공 부기장으로 입사하여 이번 인사에 기장으로 승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우리나라를 축복받은 나라라고 부르는 여러 가지 근거 중에 단연 첫 손가락에 뽑는 이유는 바로 사계절이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어 철 따라 바뀌는 자연의 모습과, 그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먹거리, 입성 등 계절에 순응하는 생활의 모습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다복하고 풍요로워 보이는 정경으로 비쳐져서 적잖은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허기사 근래 들어서는 이 사계절이 조금씩 그 특성과 기간이 변모되어가면서, 절기의 본질을 무색하게 만들고는 있지만 말이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절기가 요즘은 마치 여름과 겨울의 성격만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긴 두 계절만 존재하고 봄과 가을은 그저 이름 뿐인 특징을 보여주기도 하니, 이젠 사계절의 기후라고 부르기에도 자못 망설여진다. 그래도 역시 봄이면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새 생명과 꿈을 솟게 만드는 생명의 계절이라고 여기다보니, 길면 긴대로 짧으면 짧은대로 봄 한 철을 만끽하고 싶어서 누구나 여간 애를 쓰는 게 아니다. 봄은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소망이며 행복이니까. 그리고보면 정녕 정겹고 소담스런 단어다. ‘봄’! 왠지 모르게 미소가 머
[today news]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흥교통장애인협회가 '장애는 생각입니다 체육은 생활입니다' 주제로 장흥군교통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슐런교실은 사업기간 2025. 5. 13~11. 4. 매주화요일 15:00~16:00 까지 실시한다.
[today news] 강진군 재향경우회 (회장)이종래)는 2025년3월27일 강진군은행나무2층 대강당에서 강진경찰서장 김태형및직원들과 경우회 이사.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때 정진근 재향경우회 부회장이 강진경찰서장 감사장을수여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을 수입.지출.결산을 의결하고2025년 시행할 거리질서캠페인실시 및 문화유족지탐방 등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수입.지출등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25년강진재향경우회를 이끌어갈 이종래 회장은 자주 모여서 사회에봉사하는과정에 회원의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것을 다짐했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물론 시인은 언어로 온갖 천태만상을 표현하고 모든 감정을 대신할 수 있는 특권을 갖고 있지만, 없는 말을 만들어내거나 억지로 독자들을 개인적인 심상의 세계로 끌어당길 권리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섣불리 시를 빙자하여 섭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 그 엄중함을 무겁게 인지하고 있는 필자는 먼저 세월에 사죄의 의사를 표한다. 목하 겨울이 여물고 이젠 저물어가고 있다. 머지않아 새 계절이 푸르른 옷을 차려입고 잔설과 한풍을 훠이~ 쫓아낼 거다. 그래서 조심스레 겨울의 입장을 생각해본다. 조금 더 머무르고 싶긴 하겠지만 오는 봄을 어찌 말리랴. 할 수 없이 기세를 접으며 뒷전으로 밀려나야 하는 팔자, 그저 사람이나 계절이나 세월 흘러 할 일 다 했으면, 그렇게 늙어졌으면 이제 다음 생명에게 모든 걸 물려주고 그 영역을 접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바야흐로 또 하나의 생명이 잉태되듯 조심스레 걸음 떼는 새 계절 봄이 왔음이라, 오호라! 봄이로구나, 봄, 봄. 온 천지에 봄 기운이 만연하는 느낌이다. 아울러 늙은 계절 겨울은 늙었으니 늙음이라 불리는 게 억울할 것 없겠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그리 부르는 필자는 겨울
- 時作NOTE -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고들 한다. 그냥 별다른 관심이 없던 말이었는데 이즈막에 이르러서 제법 실감나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별히 의도했던 바도 아니었고, 직접적으로 어떤 계획이나 작심 하에서 이루어진 일은 아니다. 차츰차츰 아침 기상 시간이 조금씩 당겨지더니 요즘은 그냥 자연스럽게 여섯시가 되기 전에 잠자리에서 떨치고 일어난다. 그렇다고 거기 비례해서 밤에 취침시간이 빨라진 게 아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잠 들어있는 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 어떤 사람처럼 불면증이나 흉몽 등의 이유로 잠의 질이 낮아진 건 아니다. 밤에도 비교적 쉽게 잠에 빠져드는 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결론적으로 수면시간의 양만 그냥 줄어든 셈이다. 그렇다고 낮잠을 자는 건 또 아니다. 그러니 요즘 들어 낮 시간에 피곤을 느끼거나 가끔 졸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체력과 면역력은 나이에 비례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기운은 쇠해가는데 이런 시답잖은 이유까지 겹치니 더 빨리 늙어가는 것 같아 자신에게 퍽 서운하다. 혹자들은 지속적으로 일정시간의 수면이 보장되지 않으면 건강을 많이 해친다고 한다. 그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에 최소한 일곱시간 정도는 자야 최상의 건강상태를
성훈 김선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