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온 산야에 봄의 기운이 완연한 희망의 계절입니다.
오늘 도의원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의원직을 사직하려 합니다.
7년 9개월 동안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려고 노력했습니다.
구석구석 널려있는 현안사업들과 생활에 불편한 법 제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인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견제하고 감시하며 지원하는 역할에 열정을 바쳤습니다.
도민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제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금번 6.13 지방선거에 강진 군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강진 군민 여러분!
도의원 재선하는 동안 도의회에서 강진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강진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확인하고 민의에 귀 기울이며 예산 확보를 위해 뛰었습니다.
교육위원 시절엔 강진 거점고 건립과 교육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쉴틈없이 뛰었고 행정 환경 위원 시절엔 강진에 지방 공무원 교육원을 유치하였으며 교육위원장 땐 강진 초.중.고등학교 발전을 위해 400여억원의 예산을 끌어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총 500여건에 15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나름대로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저는 나름대로 특유의 도전과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강진의 발전이라면, 강진 군민을 위함이라면 이 한 몸 헌신하는 자세로 고민하고 현장을 수시로 뛰면서 군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곽영체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심부름꾼입니다.
저의 마음속에 군민들의 뜨거운 바램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 군민들을 위한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일년 내내 굿만해서 어수선하게 하는 행정 체제를 바로잡고 공무원들이 군민들을 위해 친절과 봉사와 창조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해 소득을 높여 알뜰한 강진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강진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할때가 되었습니다. 광속으로 변화는 시대에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사고로 강진읍 관리해야될 때가 되었습니다.
일꾼을 오래 부리면 일꾼이 주인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군정의 중심은 군민 여러분입니다.
날마다 군민여러분이 계시는 곳으로 무엇이 불편하신지 수첩들고 뛰어 다니겠습니다.
군수실을 민원 상담실로 활짝 열어서 4만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강진 군민을 위해 이 한몸 헌신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