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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화뮤지엄, 제46회 강진청자축제 기념

제4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개최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4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민화대전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장려 이상 수상한 작품들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과 생활민화관에서 청자축제 시작일인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석 달간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연간 16회에 걸쳐 특별전 및 전시교체를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는 운영 철학이 녹아든 전시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모체이자 국내 최초 민화전문 박물관으로 강원도 영월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전국민화공모전에 이어 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된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강진군 주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공모전의 학생부는 지난 5월에 총 2천206이 출품돼 성황리에 열려 민화 꿈나무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일반부는 총 144점 중 본상 수상작들이 결정됐으며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특별전 이외에도 제46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4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이번 축제가 강진군이 고려시대 청자 뿐 아니라 조선시대 예술의 꽃인 민화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지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를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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