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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양한 문화, 함께 어울리는 우리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차별 없이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6일(월)부터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짝꿍이 되어 참여하는 다사랑 어울림캠프를 개강하고 오는 10일(금)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다사랑 어울림캠프는 도내 초,중학생 약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중이다.

다사랑 어울림캠프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정체성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현직 초중등 교사의 모둠별 담임지도하에 함께 어우러짐을 이룰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바리스타체험, 도예체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직업, 인문학 특강 등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가기 위한 교육도 운영될 계획이다.

양병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은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건전한 또래 관계가 형성되길 바라며 학교에서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차별 없이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랑 함께 여행 온 것 같아 즐겁고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전남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하여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oda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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