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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 북구, 방송인 김미화’초청 강연

-‘희망 아카데미’ 6일 오후 3시 청사 3층 회의실
-‘유머,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특강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청사 3층 회의실에서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해 ‘유머,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 첫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81회를 맞은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0분간 대나무골의 보헤미안으로 활동 중인 가수 정병연의 식전공연에 이어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강사로 나서 인생을 살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행복한 삶을 위해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진 힘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인 김미화 씨는 1980~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으로 젊음의 행진, 유머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 개그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연기상(1989), KBS 코미디 연기상 대상(1990) 등을 수상했다.  


지난 10년간은 활동 영역을 넓혀 KBS‘TV 책을 말하다’, SBS‘김미화의 U’,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김 씨는 언론인권상 특별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현재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월 11일 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인생사 새옹지마’, 11월 15일 함익병 피부과 원장의 ‘동안 피부만들기 프로젝트’, 12월 20일에는 이인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올해 희망아카데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80회를 개최해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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