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지난해 6월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노동신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다음은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북한미사일 발사 입장 전문이다.
북한은 오늘(5.4) 09시 06분경부터 09시 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음.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하였음.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음.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이상 합동참모본부 입장 전문 발췌)
북한의 1년 5개월여 만의 갑작스러운 도발에 의도가 무엇인지 면밀하게 미국과 공조하여 분석중이라고 한다.
한편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지난 2차 북미정삼회담 결렬 이유로 미국에 항의 하는 측면에서 미사일 도발을 감
행 하였다는 분석도 있다,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열었고 이후 공개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은 오히려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를 통해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북한은 외세에 의존하지 말고 민족 자주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중재 역할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미사일 발사로 인해 북미 사이의 비핵화 갈등이 더 심화될것이며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중재는 더욱 어려워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