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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안군, 제50회 군민의 날 행사‘대성황’

"무안 스포츠파크에서 5,000여명 참석 .화합의 한마당 잔치 "


[today news 이병철 기자]  50회 무안군민의 날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무안군민의 날은 6년 만에 개최된 야외행사로 5,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등 무안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식전행사로 흥을 돋우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입장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정발전유공, 효자·효부상 시상 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읍면대항 체육경기는 줄다리기, 씨름,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양파메고 400m 계주, 5종목으로 펼쳐져 읍면별 열띤 응원 속에 서로 몸을 부대끼며 격의 없는 시간이 되었다.

입장식 점수와 체육경기 점수를 합친 종합시상식에선 청계면이 630점으로 1위(2위 해제면 580점, 3위 무안읍 510점)를 차지해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기증한 암송아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식후에는 진성, 한혜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안동역에서’(진성)를 부른 해제면 정미영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하나로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무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무안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력과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군정발전 유공자 12명, 효자효부상 9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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