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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안군, 행정안전부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모선정

국비 1억5천 확보.."ICT기반 1004섬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 구축"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이하 공감e가득 2.0)」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e가득 2.0 사업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회문제를 주민 주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금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장애인 권리 보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를 선정하여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신안군에서는 임자면에「ICT기반 1004섬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 65세 이상 치매,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는 케어장비(움직임 감지, 긴급호출, 장보기, 음성안내 등) 보급 △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호흡센서 보급 △ 신안군 복지대상자 관리시스템 연계 △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돌봄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고독사, 실종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강화, 적절한 복지서비스 연계,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부모모니터링 웹을 활용하여 자녀들이 부모님의 위급상황, 실시간 움직임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민간, 이웃에게만 돌봄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 자녀들도 부모님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전남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간다운 신안’ 군정 방침에 따라 단 한명이라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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