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3.6℃
  • 흐림강릉 21.8℃
  • 흐림서울 24.1℃
  • 흐림대전 25.9℃
  • 흐림대구 22.9℃
  • 흐림울산 24.7℃
  • 흐림광주 26.3℃
  • 구름많음부산 27.6℃
  • 흐림고창 25.9℃
  • 맑음제주 27.3℃
  • 흐림강화 23.3℃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5.8℃
  • 흐림경주시 24.4℃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종합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8개 신규 지정

전남도 23일 육성위원회서 예비마을기업 22개 등 확정-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전라남도는 232019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어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8개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22개를 새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정에 비해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9,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2배 넘은 규모다. 이는 기업 참여가 많아진데다 전라남도가 요건을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아동 및 노인복지, 문화예술 공연, 행사 기획, 환경관광, 반려동물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진입해 취약한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사이클 전시 등 환경친화적 사업과 여행객 등을 위한 짐보관서비스, 스마트폰 사진 인화 서비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기업이 대거 발굴돼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신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엔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등이 필요한 경비가 지원되고, 전남형 마을기업엔 제조 등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기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판로 지원, 공공구매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또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심사한 결과 알찬 등 38개 기업에 215명의 일자리 창출 지원비 29억 원, ()공간디자인 등 32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6억 원, 순천시 등 11개 단체·시군에 지역특화사업비 4억 원,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4억 원 등 4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말 기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1136개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동안 사회적기업 300개 등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를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2020년에는 사업비를 20% 이상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위원회에서 사회적경제 사업은 공공부문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회서비스 분야를 보완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기업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