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1.9℃
  • 서울 24.1℃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26.0℃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31.1℃
  • 흐림고창 27.3℃
  • 맑음제주 32.1℃
  • 흐림강화 24.7℃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30.4℃
  • 흐림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종합

목포시,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부문 최우수상 수상

맛의도시 목포 브랜드화’사업,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인정 받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역점 추진 중인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사업’이 지난 7일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서울특별시,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로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업체 등을 선정한다.

올 해는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등 6개 부문 11개 지자체․기관․업체 등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목포시는 음식에 대한 수요층 관심이 증폭되는 최근 관광 트랜드에 맞춰 목포가 비교우위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음식을 전략적으로 브랜드화해 맛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맛의 도시 목포’ 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2일 서울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 및 관광․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개최하고 맛의 도시 브랜드를 선점하였다.

아울러, 으뜸맛집 발굴, 단품․간편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개선사업, 음식점 경영개선 컨설팅,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음식관광 인프라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훌륭한 음식의 기본이 되는 좋은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농수산물 수급 및 유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해부터 목포시가 맛의 도시로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영예로운 성과이다. 목포가 가진 맛이라는 좋은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