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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철우 보성군수, 태풍 다나스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서

태풍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군민 안전 확보 최우선 강조



[today news 정일권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19일 오전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사전에 대비를 위해 담당 국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군수는 작년 7월,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센트럴뷰 아파트와 모원저수지 등 읍면별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태풍 피해에 대비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점검 전 김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의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등 사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살폈다.

보성군은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가 있었던 센트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차수판(遮水板)과, 폭우 대비 수방자재를 배치했다. 또한, 시가지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 도로의 맨홀과 포트홀을 점검하는 등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태풍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장점검에 참석한 주무부서는 비닐하우스, 주택 등 사유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사전 물꼬 정비 및 외출 자제 등 침수와 급류로 인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피해예방활동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및 붕괴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사전에 가까운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선제적인 현장점검과 신속한 응급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360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하천정비사업 등 14개소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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