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2019년 하계의료봉사 실시)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을 방문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비금면에 머물면서 진행되었다.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진료가 시작되어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시영 비금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여름철에 양질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의료인회에는 국.내외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이나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인 및 예비의료인, 그리고 해외의료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순수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모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NGO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해외 및 국내의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을 동시에 사랑을 실천하고,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가치있는 삶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전했다.
지난 6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브릿지 의료인회(BMA)는 국제협력팀과 함깨 외국인 유학생 무료 진료를 시행하기도 하였다.
사진 출처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브릿지 의료인회(B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