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CEO 대상 수상식)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는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행정을 통한 지속가능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2년차인 올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티에너지(주)와 한국서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384억원 규모 농촌체험관광사업 민자유치, 탐진강 리조트 컴퍼니&수상레포츠 개발 민자유치 추진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와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도 눈에 띄는 성과다.
올해 10월에는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와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해 힐링과 치유의 고장으로서 장흥의 브랜드가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유동인구 300만 실현을 위한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국정과제인 생물의햑 산업벨트 선도, 탐진강 랜드마크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사업추진에 내실을 더해 소득 두배, 행복 두배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약식)
올해 7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실시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실시협약에서 사업부지 확보와 산업단지 계획변경 업무 지원에 보다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발전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취득과 전력계통연계 및 도로 사용 등에 대한 허가절차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타당성조사와 발전사업허가 취득 관련 업무에 성실한 수행을 약속했다.
아이티에너지는 이날 상업적 조건과, 연료가격 및 환율헤징 등 금융구조 검토 및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알려진 것처럼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이다.
장흥군에 들어서는 200MW급 시설은 시간당 6.5톤, 하루 157톤의 미세먼지 여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과정과 운영기간 동안 투입되는 6,500여명의 연인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의 종합적인 위험도는 도시가스보다 낮다는 것이 학계와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가스공사로부터 지하 공급라인으로 LNG 가스를 공급받아 현장에서 LNG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여 사용함으로 저장시설이 없고, 이에 따른 폭발이나 화재 등의 위험성이 없다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장흥군의 장기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기업이 계획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