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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남순천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 성료.. 기념역사관 개관식 진행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하 한마당 큰잔치 열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라남도순천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4일 야외공원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 허석 순천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순천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


개원 100주년을 축하하고 ‘도민과 함께한 순천의료원 100년, 함께할 100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선 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석 제막, 기념역사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순천의료원이 성장하기까지 애정을 갖고 이용해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다가올 100년을 잘 준비해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축하행사에선 마술, 퓨전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순천의료원 10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전남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된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CPR체험, 암 예방 홍보, 당뇨 측정, 혈압, 금연클리닉 등이 진행돼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순천의료원


순천의료원은 지난 1919년 순천자혜의원으로 개원, 도립순천병원, 전라남도순천의료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돼 올해로 개원 100년을 맞았다. 그동안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격리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재활병동, 호스피스병동, 정신병동 등 수익이 낮아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분야를 선도적으로 제공해왔다.


한편 순천의료원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두룸박봉사단은 매월 3천원씩의 회비를 모아 모금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해 말 순천의료원 직원, 지역사회 주민, 기관 등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부받아 '순천의료원과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통해 봉사활동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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