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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순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0월 28일부터 5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대형화재 가상 상황 중점훈련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군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해 대처 방법을 토론하고 현장 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31일에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10여 개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관련 협업부서의 역할과 개인별 임무 부여와 수행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 민간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병행 추진해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관계기관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 재난 대응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주관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 왔다.


한편 사회가 복잡 고도화됨에 따라 재난도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어 정부가 관리해야 하는 안전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 융합적 대응력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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