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3일 나주소방서에서 중증환자 발생 시 효율적 치료와 환자 전원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전원조정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소방본부 (119 상황실)
이날 업무회의는 119종합상황실과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전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의료기관 및 환자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전원조정업무 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의료기관 및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측은 회의에서 현장에서 중증환자가 발생해 환자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남 119상황실 핫라인(061-286-0998)을 이용해 환자전원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많은 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효율적 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및 서울 등 전국으로 환자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원업무 전용 핫라인 1800-3323(중앙응급의료센터)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와 주민 불편 신고 전화를 1일 평균 1,500여건 접수하여 3,000여명의 소방인력과 600여대의 소방차량을 관제하는 등 소방 활동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컨트롤 타워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