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빛나는 청춘, 지금부터’를 주제로 성인문해학습자, 문해교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
문해한마당 행사는 문해학습자들이 그동안 이룬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추억의 교복을 입고 본인이 그린 시화작품을 가족과 많은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특히, 문해골든벨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함께 공부한 마을의 학습자가 최후의 1인이 되기를 바라는 동료들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정부는 저소득 어르신의 생계지원을 위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와 일하는 노인에 대한 근로소득공제 확대 등을 시행해 저소득 노인가구의 부양 부담 등을 덜어드리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일하는 어르신 수급자에는 기초생활보장 가구 소득인정액 산정 시 사업 및 근로소득액에서 먼저 20만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의 30%를 추가 공제해 최대 14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보지부의 내년도 노인복지 관련 예상은 총 16조 5887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8.7% 증가했다.
이에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등으로 13만개 더 늘리면서 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이 극빈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