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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제주시, 혁신과 변화를 위한「함께 놀자, 복지야!」운영

사회복지 변화체계에 맞춰 복지담당자 학습 연구 및 복지서비스 창출


(미디어온)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2월부터 사회복지 변화체계에 맞춰서 복지 수요자들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연구와 복지서비스 창출을 위한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로 전환되면서 수급자들의 다변화되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담당부서의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반영하여 만든 연구학습 시스템이다.

운영방법은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일과 후에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담당분야별로 한주간의 선정된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수요자의 자격관리 및 조사 기법 등 스킬 학습과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면서 진행되는데, 이러한 복지연구 학습을 통해 사회복지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아가 개선방안 발굴 및 복지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함께 놀자, 복지야!」는 지난 2일(화) 오후 6시에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중심의 학습연구를 치열하게 시작했다.

이날 토론주제는 '2016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주요 개선사항'으로써, 적극적인 민원안내를 위해 개정된 지침의 이해도를 높였고 직원간 격식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실시해 업무연찬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한편, 제주시가 최고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과 친절 및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하면서 책임성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평소 메모 습관과 복지서비스 지원의 타이밍을 맞추는 기법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론했다.

앞으로 '함께 놀자, 복지야!' 학습연구방은 매주 담당별 섹터 운영으로 분야별 정책을 학습하고 연구 분석을 통해 체계화 시켜나갈 계획이며 분기별로 전체회의를 통한 발표회를 개최하여 미흡한점은 보완함은 물론 성과부분은 피드백 체계를 갖추어 시스템적 학습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욕구가 다양한 복지수요자들에 맞추어진 전문적 학습과 체계적인 업무스킬 노하우 등을 통해 업무능력 배양 및 불합리한 복지시책 등을 변화시키고 혁신하여 전국의 사회복지까지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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