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안동시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1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는 시청(읍․면)에서, 전입신고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혼인신고 후 전입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다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처리절차는 시청 종합민원실 혼인․전입신고서 접수 → 주소지 기관으로 전입신고서 이송 → 주소지 기관 전입신고 전산처리 → 처리결과 확인 →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순이다.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먼저 안동시청에서 민원시책으로 시범 실시하고, 성과여부에 따라서 읍․면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민원실장은 “연간 혼인신고 신청건수가 720여 건으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민원불편 해소 및 민원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구증가 시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주시는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국가정책 및 지역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국비 확보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올해 확보액 8,358억 원 보다 1,045억 원이 증가한 9,403억 원을 목표로 이중 일반 국비사업은 57건에 8,594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은 43건에 809억 원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문무대왕 해양 역사문화관 건립(10억), 국립음성서 국악원 조성(20억), 경주 역사도시 문화관 건립(7억), 신라역사관(56왕6부전) 건립(40억), 불국사숙박단지 내 실내스포츠시설 건립(14억), 형산강 유림대교 가설(70억) 등 신규사업이 41건에 505억 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인 신라왕궁 복원(280억),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140억), 신라왕경중심구역 방 발굴․복원(129억),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 설립(30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2,000억)
(미디어온) 우리 제조 기업의 인도 진출길이 한층 넓어졌다. KOTRA는 지난 13일(토) 인도 뭄바이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위크’ 전시회 한국관을 찾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한국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메이크 인 인디아는 해외 기업들의 제조 공장을 인도에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모디 총리의 경제개발 정책이다. ‘14년 9월 발표 이후 인도 정부 차원에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대대적 홍보를 위해 인도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는 2.13(토)~18(목) 6일간 인도 뭄바이 반드라 쿠를라(Bandra-Kurla)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야외전시장을 포함하여 총 20,000㎡ 규모이다. 한국관에는 토탈엔지니어링, 우심시스템 등 5개 중소기업과 3개 대기업을 포함 총 8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관이 위치한 제7홀에는 매출액이나 비중 면에서 1,2위를 다투는 인도 대표 기업 타타(TATA), 릴라이언스(Reliance) 그룹의 전시관과 한국관만 들어와 있어 프리미엄관으로도 불리운다. KOTRA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미디어온)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하여, 15일부터 공익관세사 105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이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서울․부산․인천 등 지역별로 배치된 105명의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 준다.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관세인하율 등을 주로 상담해 주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해 준다. 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인 기계류·철강·의류 관련 기업이다. 작년에 활동한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지원과 함께 애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한 바 있다. B관세사의 경우 기존에 물김이 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3~5종의 서류가 필요하던 것을, 수협이 발행한 물김 수매확인서 1장으로 대폭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관세
(미디어온) 봄바디어(Bombardier), 트라이엄프(Triumph), 노르담(Nordam) 등 북미 대형 항공기업들이 우리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항공 산업의 수출활로를 넓히기 위해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 협회와 공동으로 2.11(목)~12(금) 양일간 경남 사천에서 ‘KORUS Aero Partnering 2016’을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우리 항공부품 수출 평균 증가율은 17% 내외로, 연간 4~5% 수준의 세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신흥 시장의 수요 급증 및 우리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편,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주요 항공 기업들은 생산비용 절감, 위험 분산 등을 위해 전 세계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소싱). 이러한 시기에 맞춘 수출 상담회를 통해 이들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도 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북미 항공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세계적 항공기 제조기업인 캐나다 봄바디어(연매출 200억 달러)는 부품 및 기체 분야 신규 공급선 발굴을 목적으로 상담에 참가했다. 조립용, A/S
(미디어온) K-water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개성공단 폐쇄 상황 등과 관련하여 댐,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과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K-water는 그동안 댐, 정수장 등 관련 시설물에 대하여 경영진 주관 하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2일(금)에는 사장이 주최하는 전국 주요간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댐과 정수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과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13일(토)에는 사장이 북한과의 인접지역인 군남홍수조절지와 문산 정수장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하였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불시 모의훈련 등을 강화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 여객선, 위험물 하역시설 및 항만·어항시설 등 해양수산 분야 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외에도 수산물 도매시장, 공공청사 등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1,104개소)에 비해 약 150% 증가한 약 2,766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작년 9월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13인 이상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에 대하여 해수부의 ‘낚시어선 지도·감독 매뉴얼’에 따라 민관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대진단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공공시설은 자체 가용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비용을 부담하여 조치한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뿐만 아니라 제도와 관행, 안전관리시스템 운용과 같은 소프트웨어도 함께 진단하여 안전관리 취약분야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일반국민들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 와 안전신문고 ‘앱(App)’ 또는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작년부터 해수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의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이다. 해수부는 동 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대상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프로젝트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 이에 해당되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해양수산부
(미디어온)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장수군청 간부회의실에서 2016년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5년도 교육지원사업 결산 승인 건과 2016년 교육지원사업계획 및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 승인건 등을 심도 있는 논의한 후 일괄 가결했다.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해 우수학생 장려금 지원 및 장수학당 운영 등 16개 분야에 7억 7천만 원을 지원, 지역학생들의 학구열과 면학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괄목할만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계속사업인 장려금 지원 사업, 중·고등학교 학당운영 등 13개 사업과 신규 사업인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지원 1개 사업 운영에 11억 4천 4백만 원을 지원, 선택과 집중에 의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려금 선발요강을 개정해 저소득주민 자녀(중․고등학생)에게도 장려금 지원을 확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애향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가 연계되는 지역인재육성 우수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육성해 장수군이 유능한 인재가 찾아드는 교육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
(미디어온) 장수군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정비, 재해위험시설물정비, 하천, 소하천정비사업 등 7개 분야에 15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조기에 마무리해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에 기여하며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공주시가 시민들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고, 건축물대장과 건물등기사항증명서의 일원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4년 210건, 2015년 222건 등 매년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는 건축물대장의 지번변경, 표시변경, 말소 등으로 건축물대장의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건축주를 대신해 행정관서에서 직접 관할 등기소에 그 등기업무를 처리해 주는 제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등록세와 법원 등기 수수료의 부담만으로 건물 등기부등본의 변경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돼 민원인에게는 법무사 대행수수료 절감 등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건축물의 경우 토지와는 다르게 건축물대장 변경 후 1개월 이내 등기사항증명서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법원으로부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가과 관계자는 “등기촉탁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 부담까지 줄여 민원인에게 행복을 줄
(미디어온) 무주군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단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이력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우선 식량, 시설 및 노지채소, 과수, 화훼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 중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고 참여 농업인 수가 10명 내외로 실천의지가 있는 단체를 신청받은 상태며, 2월 중 대상 단체를 확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방제기와 동력분무기, 충전식 분무기 등의 안전장비, 벨트커버와 전기·가스·온도·환경 안전장치 등의 보조장치, 그리고 농약방제복과 안전화, 안전모, 농약보관함 등의 보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강혜경 자원경영 담당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국비와 군비로 추진하는 100% 보조사업으로 농업인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군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농업현장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