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피난통로 확보를 통해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처로 이동하기 위해 중요한 소방시설인 비상구의 설치 유지 위반행위 신고자를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6개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고장·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는 행위 △피난시설의 피난 지장, 폐쇄·훼손 등을 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시 신고하면 된다. 불법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신고내용 현장 확인을 통해 위법으로 판명될 경우 최초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고 동일인이 2회 이상 신고 시 5만원 상당 포상물품이 지급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일 현재 '주민등록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으로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별도의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대상의 관할 소방서장에게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김영돈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문이다"며 "비상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기간에 전시관 리모델링, 공조장치 교체 등 전시관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관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아이누리관(어린이관) 2차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1관1존(과학과 예술) 리모델링은 5월 20일 완료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를 마치고 시험가동 중인 아이누리관은 '퐁당퐁당 숲의 악단', '빙글빙글 물의여행', '반짝반짝 옹달샘', '알쏭달쏭 물이야기' 등 물을 소재로 하는 4식 작동 체험형 전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관은 5월 중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아이누리관 신규 전시 체험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1관1존은 '빛의 과학'이라는 전시주제에 따라 빛과 기초과학을 예술적 요소와 융합, 14점의 전시물을 개선 및 신규 제작해 선보인다. 신규로 도입하는 2개 전시물 '우리생활 X선', '빛과 전자기파'는 자외선, 적외선, X선, 감마선 등 비가시광선 현상을 연출하고 관찰할 수 있다.광원을 이용한 무지개 가시광선 관찰, 빛의 광전효과로 비행기 날리기 등 기존 12개의 전시물을 재설계해 새롭게 선보인다. 김선아 관장은 “유튜브
[투데이전남= 최성훈 기자] 오는 30일부터 6일간의 이른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항공과 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국내선 탑승객들에 대해 발열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항공편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열 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으며,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제주를 찾을 관광객이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주항공 차원의 방역 조치인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발열 검사로 인해 탑승수속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탑승객분들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해 탑승수속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도록 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27일부터 시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신청 후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연간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포인트에서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주행거리 감축량 = (신청 전 일평균주행거리*참여일수) - (신청 후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 가입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 소유자로 한 사람이 여러 대의 차량을 등록해 가입하는 경우는 가능하나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제외한다. 회원이 되길 희망하는 광주시민은 자동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며 회원 가입 시 자동차 번호판 사진, 계기판 사진,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증 사본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포인트는 참여 종료 시 계기판 사진을 10월말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감축량이 계산돼 인센티브가 연말에 지급된다.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을 기준으로 ▲0~10%, 0~1000㎞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오는 7월1일부터 위조 방지 홀로그램과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전국에서 시행함에 따라 광주시에서도 반사식필름식 번호판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반사식필름식 번호판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 및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이 확보되고 국가축약문자 'KOR'를 추가해 통일시대 대륙횡단 운전까지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은 1904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00년 넘게 사용해 왔으나, 수량 부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난 2019년 9월 숫자만 추가된 기본형(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을 시행한바 있다. 이번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7월 이후 번호가 새로 부여되는 자가용, 대여용(렌터카) 승용차가 적용대상으로 택시 등 일반사업용 승용차는 제외된다. 이번 번호판 도입에 따라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지난 1월부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오류로 인한 혼란을 방지키 위해 공공·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공공청사, 쇼핑몰, 학교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점검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인식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Today news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교육비 절감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특구 특화 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등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에서는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민간위탁 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렸다. 심사 위원들은 남구에서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등 3가지 사업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남구의회 동의를 얻은 뒤 5월과 6월 사이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수탁자를 선정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54개소와 사립유치원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들이 전문 영어교육기관을 방문,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체험을 하며 영어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은 주말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한 광주광역시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1층 시민숲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이용섭 시장이 공공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제5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정삼 본부장을 임명하고 조직을 정비한 후 지난 13일부터 시민들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시청 1층 시민대화방 옆에 사무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는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의 계획수립 및 예산 확보, 채용, 홍보 등을 총괄 관리한다. 광주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43억원을 투입해 1만2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1,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인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단과 대중교통시설방역단, 열감지기운영, 생활치료센터운영 등 4개 사업으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차장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들의 주차 편리를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교통약자인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용구차구역을 설치해 편리한 이동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노약자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 내용에는 어르신 보호 및 사회·경제·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구청장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는 구청과 소속기관의 청사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구청장이 설치 관리하는 공공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터미널, 역 등 어르신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장이 안내표지판 및 바닥표지와 함께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권장토록 하고 주차대수가 30면 미만인 경우는 설치대상에서 제외했다. 전 의원은 “이 조례로 인해 주차장 이용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297명의 임대인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참여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현재 전국 513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에서 3425명의 임대인들이 총 3만4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동결 포함)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참여 임대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부산(751명, 전체 참여 임대인의 21.9%)이고 대상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1만455개. 전체 대상 점포의 34.8%)로 나타났다. 광주 참여 임대인 수는 107명(대상점포 358개),전남에서는 190명이 참여(대상 점포 3893개)했다.전남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참여율은 58.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주신 임대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큰 희망이 될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 제50주년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해 SNS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행사는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규모 해상 기름 유출사고 계기로 환경파괴에 대한 촉구 집회로 시작돼 1990년 지구의 날 20주년이 되면서 세계 각국 민간운동단체가 참여해 범세계적인 기념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구의 날'이 제정된 50주년이 된 해로 시민사회단체, 시민, 행정기관 등이 참여한 다양한 주제의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고 하반기에 여건이 좋아지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기념행사는 '지구를 위한 10일의 행동'을 주제로 SNS 프로필사진 바꾸기, SNS 릴레이 캠페인 등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지구를 위한 1개 행동을 하고 다른 사람 1명을 지정 게시해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캠페인 참가방법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의 '광주 지구의 날'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든 지역사회에 힘을 더하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사회적 기업에서 마스크 제작 재료를 구입해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사랑의 안심마스크' 제작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학교급식 농가의 농산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 제작 등을 위해 이날 536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안심마스크와 농산물 꾸러미 제작에는 사회혁신플랫폼과 광주광역시 동구·서구·북구의 자원봉사센터, 광주YMCA,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살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그동안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대중교통 시설 손소독제 기증, 임직원 릴레이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왔다. 임낙송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활용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전라남도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한 장애인상’과 ‘장애인복지 유공’ 도지사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한 장애인 상’은 신체·정신적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모범적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2008년 시상을 시작한 이래 13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전남 여수 소재 ㈜하이프라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찬우 사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발달장애를 가졌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여수지역 장애인자조모임에서도 장애인 권리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유공’ 표창대상자 17명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21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코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별도 기념행사 개최시 수여할 방침이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묵묵히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념행사가 연기돼 안타깝지만 ‘장애인 주간’인 이번 주는 만큼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들과 사업체 운영자에게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다툼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월요일마다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청 내에 법률 자문단을 배치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주민들의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실이 열린다. 법률상담에는 남구청 구정 법률 자문 및 재능 기부를 통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은 법무법인 에스앤파트너스 소속 변호사 5명이 순번제로 참여한다. 이들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7층 영상회의실에 상주하면서 무료 법률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일부 변호사의 경우 공인회계사를 비롯해 토목기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지원까지 가능하다. 법률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607-2132)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무료 상담 제공 시간은 20분 가량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법률 민원인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지역 이주노동자인 카자흐스탄인 16명이 아제르바이잔인을 둔기로 집단 폭행하거나 범행에 간접적으로 가담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또래 외국인을 둔기로 집단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A(23)씨 등 카자흐스탄인 1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일행은 지난 19일 오전 0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거리에서 아제르바이잔인 B(23)씨를 둔기로 때린 혐의다. B씨 일행인 아제르바이잔인 4~5명도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월곡동 한 식당 주변에서 카자흐스탄인 C(22)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B씨 일행은 종교·문화 차이로 지난해 8월부터 보복 폭행을 주고받으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아제르바이잔 국적 B씨 일행은 카자흐스탄인 C씨가 앞선 집단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는데도 보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B씨 무리가 연달아 앙갚음을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제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 등을 동원해 A씨 일행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B씨를 집단 폭행하는 데 주도적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식당에서 A(64)씨가 다른 사람들과 식사 중이던 B(61)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미리 흉기를 준비한 A씨는 B씨가 식사하던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다짜고짜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B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대로 살해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