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 최성훈 기자] 탈북자 출신인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되자 강남 재건축·재개발시 탈북자 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짓게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지역에 탈북자 새터민 아파트 의무비율로 법제화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전날 올라왔다. 청원인은 "냉전 이데올로기 장벽을 넘어 태구민씨를 선택한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시대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탈북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강남 재건축·재개발 시 의무적으로 새터민 아파트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분명 반대는 적을 것"이라면서 "강남의 높은 생활 수준을 그분들(탈북자)이 삶으로 체험한다면 분명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도 더 커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남구민의 정치·시민 의식을 높이 사는 듯하지만, 강남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태 당선인이 당선된 점과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갑 유권자들이 '집값'에 민감하다는 점을 에둘러 비판한 글로 보인다. 17일 오후 9시 현재 이 청원에는 9만7천여 명이 동의했다. 주영국 북한대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16일부터 5월15일까지 2020년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광주시와 시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495개 노선 1721㎞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 동결융해 등으로 파손된 도로 및 해빙기에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을 집중 정비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포트홀, 도로 패임 등 도로포장 파손부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 퇴적토 제거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점검 등이다. 또 광주시는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강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함과 동시에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제초 및 청소 등 환경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에서는 광범위한 정비범위로 정비가 누락된 배수로, 도로포장 등 파손된 도로시설물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제보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 최성훈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6일 ‘2020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 운영자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가족과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지역 아동, 청소년과 그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주체와 수혜자 대상 발굴 및 확대를 기하는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1,000만원에서 2,500만원 규모로 주말에 아동,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함께 할수 있다. 이번 ‘2020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는 지난달 3일 운영단체 모집공고 후 총 87개 단체가 신청하여 19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는 ▲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 ▲드영미술관 ▲세대소총놀이문화교육 통 ▲앙상블 Dio ▲한국전통천연염색연구회 ▲작은도서관 숲 ▲미래인재 유앤아이브이 ▲한국미용박물관 ▲광주어린이요들합창단 ▲협동조합산림문화연구소 ▲극놀이터 ▲케이야크문화예술교류 ▲지구발전오라 ▲다원예술 ▲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2㎍/㎥로 전년 평균(33㎍/㎥) 대비 33.3%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2~3월에만 7일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1일 발생하는데 그쳤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행정·공공기관 대상 차량2부제(2019년 12월 기준 7991대 참여) △집중관리도로(6곳) 청소 강화(2회 이상) △미세먼지쉼터(33곳) 운영 △조기폐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시설 공기정화장치 91회 점검 △미세먼지 시민감시단 활동을 통한 공사장 790회 점검 △계절관리제 홍보 민관합동 캠페인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시민건강 보호 조치도 한몫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12~3월)에 선제적으로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대책을 강구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포스코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문흥∙각화권역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5월 분양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집을 나서면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도보로 이어진다는 점이 부각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트레킹, 등산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무등산은 ‘무돌길’이 위치해 워킹족들이 아름다운 무등산을 보며 힐링을 즐기기 좋다. 무돌길은 ‘광주 무등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이다. 100년 전부터 무등산 자락에 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던 길로 2011년 전 구간이 복원됐다. 지금의 무돌길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남 담양군, 화순군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에 걸쳐 1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무돌길을 걸으며 무등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2018년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Geopark)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이로운 전경을 뽐내는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 등 20곳에 달한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립공원에 인접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데다 문흥∙각화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롯데마트에 마련된 '쎄보 라운지'에 초소형 전기차 쎄보-C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캠시스 캠시스(2,535 -0.39%)가 전국 6개 롯데마트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열고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캠시스는 △서울 중계점 △부산 부산점 △대전 대덕점 △광주 월드컵점 △울산 진장점 △창원 양덕점 등 전국 롯데마트 6개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마련했다. 초소형 전기차 쎄보-C 관람은 물론 상담과 구매까지 지원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1명), 공기청정기(4명), 에어프라이어(2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쎄보-C는 공조 시스템을 갖춰 국내 기후에 대응이 가능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공식 출고가는 1450만원이지만,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받으면 약 600만~8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캠시스의 설명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는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에서 대중교통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국 10곳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29개인 AS 네트워크도 상반기 43개까지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od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14일 광주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 선정방법 및 절차, 공개모집(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모예정 직위는 원장(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으로 오는 16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내용을 공고한다. 원장(대표이사)은 사회복지·경영·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면서 일정자격을 충족한 자, 이사는 사회서비스원 관련 사업에, 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감사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다. 신청은 공고날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및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
코로나19에 감염돼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던 대구지역 확진자들이 12일 마지막 한 가족을 끝으로 모두 퇴원해 대구로 돌아갔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은 대구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와 광주공동체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모두 완치됐다. 광주공동체가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상이 부족해 치료에 애를 태우던 대구 확진자들을 광주의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겠다고 발표한 지 43일, 첫 대구환자가 입원한 지 40일 만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1절이던 지난달 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를 통해 "대구 확진자들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병원에 격리 입원시켜 치료토록 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구시민들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방치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1980년 5월 수많은 연대의 손길들이 광주와 함께 했던 것처럼 지금은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광주의 특별담화는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해 대구 확진자 수용을 망설이던 다른 지자체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되며 재난 상황에서 자자체간 새로운 협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가구에 지원하는 가계긴급생계비가 13일부터 지급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가구는 통보를 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50만원의 생계비를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된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광주지역 내 모든 식당, 소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 되지 않는다. 12일까지 가계긴급생계비를 신청한 가구는 시가 당초 지원 대상으로 예상한 26만 가구보다 훨씬 많은 40여 만 가구에 달한다. 앞으로도 시는 소득조회 등 관련 업무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지급 결정이 완료된 세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과 지급 관련 문의는 120콜센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신청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저소득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책발표 시점인 3월23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및 실직자, 무급휴직근로자이다. 광주시는 저소득 특수고용직, 실직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제한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5월22까지이고, 위임장을 작성한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차원에서 4월19일까지 연장 강화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는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만 신청 접수를 받고, 20일부터 신청마감일인 5월22일까지는 인터넷 접수와 함께 9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실직자, 무급휴직자에게는 월 최대 50만원(2개월 이내)을 지원한다. 다만, 기 신청 중인 가계긴급생계비와 특수고용직 생계비, 실직․휴직자 생계비 지급액을 모두 합산해 가구당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코로나 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관내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는 착한 건물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초창기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착한 임대인 캠페인이 관내 타 지역 상가 건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에 상가 건물을 보유한 A씨는 최근 관내 16번째 착한 임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임차인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 건물에서는 한 임차인이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A씨는 임차인에게 임대료 인하 뿐만 아니라 관리비까지 모두 감면해 주고 있다. A씨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고, 서로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착한 임대인 17번째 주인공은 노대동에 건물을 소유한 B씨이다.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기로 했으며, 학원을 운영 중인 임차인은 착한 임대인의 배려로 무거운 짐을 다소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B씨는 “심각한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같은 고시원에 살면서 여성들만 거주하는 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몽골 출신 유학생 A(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부터 30분가량 광주 동구 한 고시원의 여성들만 생활하는 객실 4곳에 잇따라 침입했다. A씨는 여성들이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자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의 한 종합대학에 다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몽골 출신 유학생으로 고향의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고시원에 살고 있는데 새벽 시간대에 여성 거주자의 방만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고향에 다녀온 적 없어 다른 유학생과 달리 격리 생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지역 8명을 뽑는 지역구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 총 120만7972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115만8221명에 비해 4만9751명(4.3%) 늘어난 수치다. 이번 선거인은 2002년 4월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인 자로서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3만5852명(11.25%), 60대 15만6450명(12.95%), 50대 23만3949명(19.37%), 40대 24만4073명(20.21%), 30대 19만0194명(15.74%), 20대 20만8127명(17.23%), 10대 3만9327명(3.26%)으로 나타났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만 18세 선거인은 1만8342명이며 그 중 고등학교 3학년생은 562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59만2078명(49%), 여자가 61만5864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381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8908명(17.29%), 그 다음으로는 광산을 18만2793명(15.13%), 북구갑 15만588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혁신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경제 활력과 주민 삶을 개선하는 등 공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실수가 고의 및 중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징계와 같은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남구는 6일 “행정환경이 급변해 법과 제도 및 현장간 괴리가 심화되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 손실을 발생케 하는 소극행정 행위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특별휴가, 대우 공무원 선발을 위한 근무기간 단축, 근속 승진기간 단축, 실적가산점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인사상 우대조치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반드시 부여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강도·강간 혐의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노래방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인 2명과 함께 손님으로 노래방에 왔다가 만취한 일행 2명이 먼저 떠나자 문을 잠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