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포스코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문흥∙각화권역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5월 분양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집을 나서면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도보로 이어진다는 점이 부각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트레킹, 등산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무등산은 ‘무돌길’이 위치해 워킹족들이 아름다운 무등산을 보며 힐링을 즐기기 좋다. 무돌길은 ‘광주 무등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이다.
100년 전부터 무등산 자락에 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던 길로 2011년 전 구간이 복원됐다. 지금의 무돌길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남 담양군, 화순군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에 걸쳐 1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무돌길을 걸으며 무등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2018년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Geopark)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이로운 전경을 뽐내는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 등 20곳에 달한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립공원에 인접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데다 문흥∙각화권역에 집중된 지역 핵심 개발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무등산 국립공원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북구 문흥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총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907가구(전용 84~131㎡)와 주거형 오피스텔 84실(전용 59㎡)이 함께 들어선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문흥∙각화권역은 북구의 핵심 개발이 몰려 있어 지역의 새로운 중심으로 탈바꿈 중인 점도 관심을 끈다.
부산, 대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법 교육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예정)와 대형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민주인권 기념파크(10만6771㎡,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더샵 광주포레스트 입주민들은 이곳 내 녹지 공간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급을 포함해 약 6,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각화동 화물터미널은 2016년 국토부가 시범단지로 선정한 도시첨단물류단지(예정)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단지로의 재정비를 앞두고 있다.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도 돋보인다. 문흥IC, 동광주IC, 각화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동문대로, 북부순환로를 이용하면 도심권 내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근거리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홈플러스(동광주점), 우암병원, 광주병원을 비롯해 동문대로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각화중, 신광중, 문화중, 광주시립무등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특히 배정 예정인 각화초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전화 문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일대일 상담 등 온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6월이다.
Today news/ 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