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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성균관청년유림" 2018 빛고을 학술 심포지엄"성료

-빛고을(광주)유림선비의 얼을 되새기며..
-성균관 청년유도회 광주본부 주최로 빛고을 시민회관에서 열려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회장 정재훈)가 주최한 전국 성균관 청년유림 학술심포지엄이 21일 오후2시 문화예술의 산실인 이곳 광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김경진 국회의원을 비롯, 장휘국 교육감, 김영근 성균관장, 오종일 전주대 교수등 많은 내외빈과, 전국 청년유도회 각 지부 회원님들을 비롯, 광주광역시 5개지회 회원및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방송인 박광신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광주두드림난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가수 '홍주연'의 열창, 그리고 ‘아마빌레 앙상블’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최창호 서구지회장의 성균관청년유도회 헌장및 목적문 낭독에 이어  감사패 수여에는 ▲박주선 국회의원,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나일환 민화협 중앙집행위원장, ▲이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김정현 롯데백화점 상무, ▲남진현 광주향교 자문위원, ▲안규춘 광주성균관 청년유도회 명예회장에게 수여 되었으며, 공로패에는 ▲기호광 청년유도회 부회장, ▲이재식 사무총장, ▲김도기 기획실장이 받았다.


성균관 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정재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청년유도회는 각급 기관과의 협력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서 전통적인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러한 큰 변화에는 무엇보다도 청년유도회 회원을 비롯하여 향교및 성균관 관계자 분들의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통적인 우리의 문화를 찾아 제자리에 돌려 놓는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중요한 부분이며 오늘이 시발점이 되어 점점 소멸 되어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복원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청년유도회 임대식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본부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는 우리 청년유림이 어떠한 자세로 유학을 구현하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자 함 일것이다. 이땅에 살며 누대를 걸쳐 이웃사랑과 의로움을 실천했던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빛고을 광주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선현들의 삶을 이해하고 항상 생활속에서 선비정신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남전 향교 교전은 ‘우리 유림발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유림들이 유학의 진리탐구를 더욱 공고히 하여 흐트러진 사회의 계도자가 될수있는계기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근 성균관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청년유림들이 모여 선성선현(先聖先賢)들의 사상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이 자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소기의 성과를 얻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장암 주지스님인 서경스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이은재, 여오진 시인의 시낭송으로 막을 열었다.



제2부는 강연으로 이어졌다.

“유학의 사덕(四德)과 광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장휘국 교육감의 강연에 이어  오종일 전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유교문화의 전통과 계승”관한 강연, 그리고 광주향교 유교대학 김영국 교무처장의 “유교의 근본정신”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로써 전국 단위의 유림행사를 개최한 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광역시 본부는 전통문화 융성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본부는 22일 가사문학권 탐방및 국립5.18묘역참배등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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