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TBN 광주교통방송 박기수 본부장이 28일 오후 TBN 광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상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現,민주당 동남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으며, 취임사에 앞서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우수사원 시상식이 있었다.
박기수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도로 교통안전의 중심으로서 각종 교통안전 콘텐츠 방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한발 앞선 재난재해방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영방송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TBN이 높은 청취율 속에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만 한가지, TBN에서 지역민이 쉽게 알 수 있는 시사프로그램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광주 TBN이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은 애청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로컬제작 비율이 60%에 달하는 지역밀착형 매체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방송, 현장과 소통하는 시민의 방송으로 우리 지역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생명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사회 곳곳에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박 본부장은 조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과 남구문화예술회관장, 남구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지낸 바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