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종합

제13회 황토골 무안 요리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이수미씨의 ‘낙지어복만두·낙지호롱조미어포, 낙지물회소스’가 영예의 대상 수상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제23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진행된 「제13회 황토골 무안 요리경연대회」가 7월 27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황토골 무안 식도락 여행”이라는 주제로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속에도 뜨거운 관심 속에 경연을 마쳤다.

이번 요리경연 결과로는 망운면 이수미씨의 ‘낙지어복만두·낙지호롱조미어포, 낙지물회소스’가 영예의 대상을, 경상북도 영덕군 최희다씨의 ‘연낙쌈(연근낙지보쌈), 연잎빵’과 전남 나주시 남예니씨의 ‘무안낙지·연어 탕수육, 황금 밤호박에 빠진 흑당 밀크티’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상 4팀, 장려상 13팀까지 총 20팀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저마다의 개성으로 외식메뉴 1종, 간식메뉴 1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현수 셰프의 스타푸드쇼’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20팀의 현장 라이브 요리경연, 맛시식(냉연근차 & 고구마빼떼기죽) 지원, ‘요리대회 역대 수상작 레시피 실용화 보급’결과물에 대한 전시·시식회 운영, 올해 출품작 시식, 작년도 대상 모듬물회 나눔행사, 관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궂은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지역 향토음식을 기초로 한 관광음식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올해 출품된 20팀의 뛰어난 레시피를 향후 정책적으로 활용하여 관내 음식점 판매용 실용화 보급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