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신안군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한의중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몸이 불편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한의상담, 한방침 시술, 한약제제 제공, 건강습관지도, 혈압‧혈당 건강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문제 증상완화와 합병증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며, 장애상태에 따라 6~12회의 방문을 하게 된다.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 방문건강 관리사업이 활성화되어야하나 이전까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턱없이 부족하므로 건강관리의 질은 저하되는 현상으로 돌출되었다.
신안군은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고 현재 18명의 공중보건한의사, 11명의 방문간호사가를 구성하여 , 취약계층(만성질환‧허약노인‧독거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건강지킴이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예방 건강교육, 건강상태 확인, 고혈압‧당뇨환자 약복용관리, 건강문제 사례관리‧진료연계 등 대상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는 개인에게서 끝나지 않고 막대한 의료비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건강관리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기에 행정의 적극적인 정책과 관심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의료복지 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