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영암군청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이 오는 8월 9일 영암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향토음식 메뉴개발 및 중저가 한정식 육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영범)가 주최하고, 외식산업 전문기관인 미담외식창업연구소(대표 한도연)가 맡아 올 10월말까지 진행하게 되며, 1차 집체교육과 2차 1:1 업소 방문 컨설팅(2개업소)으로 이루어진다.
1차에는 관내 외식업주 21명이 참여하여 외식트렌드에 맞는 성공 전략, 고객응대서비스,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소스메뉴개발 등 의식전환 교육과 실습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2차 1:1 컨설팅은 1차에 참여한 외식업주 중 2명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中低價 한정식 메뉴기술과, 마케팅, 서비스기법, 실내외 인테리어 방법, SNS 홍보 등을 전수 받게 된다.
수강료는 1차 집체교육은 무료이고, 2차 1:1 컨설팅은 개인당 400만원을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의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저렴하고 맛도 좋은 가성비 높은 중저가 한정식 메뉴가 개발되어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영암의 맛집이 탄생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암군은 ‘2018 향토음식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진바 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2019년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지역의 음식자원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신메뉴를 개발하여 음식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영암 대표 향토음식으로는 갈낙탕과 장어덧밥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