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장흥 군청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장흥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장흥식품(대표 천정자)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청국장을 미국에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정자 장흥식품 대표는 미국에서 개최된 ‘2019 L.A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식품유통업체인 ‘Everworld Group Inc.(대표 이준성)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미국에는 일본식 청국장인 낫또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형 종균으로 개발한 청국장을 미국 현지시장에 런칭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장흥식품은 올해 1월에도 미국 아마존 탑셀러 중의 하나인 ‘Kreassive사’와 10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을 통해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다.
건청국장 환과 가루는 미국 현지 반응이 좋아 ‘Kreassive사’는 향후 온라인 런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장흥식품 천정자 대표는 “수출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 높이고, 농촌 지역 일자리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국장은 건강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거론된바 있으며 낫또의 주성분인 나토키나제는 혈관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중풍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저 있다.
또한 각종 야채샐러드에 함께 넣어 비벼먹거나 삼겹살과도 풍미가 잘 어울리는 편이며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특유의 감칠맛이 풍미를 더하는 그야말로 최고의 웰빙음식으로 청국장을 꼽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