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응선)과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신안천일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원 7개 음식점과 1년간 신안천일염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식당 내 레스마켓 설치와 메뉴판에 신안천일염 사용을 표기하기로 하였다.
신안군에서는 협약 음식점에서 희망하는 제품에 맞는 공급업체를 선발하여 구매계약을 추진하고, 업체의 제품관리, 납품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며, 증표로 현판을 전달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 신안천일염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절임 및 김치 업체 등 각종 가공 제품에도 원산지 표기 의무화에 발맞춰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협들과 단일 브랜드 및 유통망 구축을 협약하였으며 농수산물판매유통 전담부서 신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유통센터 건립, 테마공원 조성, 각종 규제 개선 등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신안군은 전남 각 농협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천일염 활성화 업무 협약식)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단일브랜드 “신안천일염”로 판매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한 단일유통 구조화로 경쟁력 확보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자리에서 박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고급화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천일염 등급제, 품질 보증제 등을 통한 품질 차별화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